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해외주식] 2023년 성장 전망 좋은 3대 배당성장주

편집자주 [편집자주: 아래 글은 아이투자 특약 밸류워크(valuewalk.com)의 2022년 11월 30일자 글입니다. 주식에 대한 의견은 저자 개인의 것입니다.]
● 올해 지금까지, S&P 500 배당귀족들은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 타겟(Target)은 50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할 수 있었다.
● 애널리스트들은 리튬 생산업체 앨버말(Albemarle Corporation)의 2023년 이익이 32%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강한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인플레이션 완화로 크로락스(Clorox Company)의 2023년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투자 키워드는 안정적인 성장
성장투자자들에게 힘들었던 올 한 해, 포트폴리오 가치를 높여준 주식군(群)은 거의 없었다. 에너지업종이 상승하긴 했지만, 그 외 거의 모든 주식이 하락했다,

이는 다음 두 가지 사실을 의미한다. 첫째, 많은 증권계좌의 가치가 하락한 상태에서2023년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둘째, 흔히 하는 말처럼 "모든 것은 상대적이다.” 요컨대, 2022년 전체 시장이 하락하는 와중에도 상대적으로 선방한 종목들이 있다.

지금 시장은 경기침체에 대비하고 있는 중이다. 따라서 경기를 타는 임의소비재와 유명한 기술주들에게는 내년도 역시 힘든 한 해가 될 수 있고, 안정적인 성장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될 전망이다.

이를 고려할 때, 계속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는 견고한 펀더멘털을 가진 주식을 찾을 수 있는 가장 좋은 곳은--최소한 25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한--S&P 500 배당귀족들이다. S&P 500이라는 대표적인 대형주 지수의 한 하위 범주로서 S&P 500 배당귀족들은 올해 지금까지 3.9% 하락하면서, 15.3% 하락한 S&P 500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경제적 불확실성이 가중됨에 따라, 앞으로 몇 개월 동안 투자자들은 이런 배당귀족들에 계속 관심을 가질 것이다. 이런 배당귀족들 중에서 우리(마켓비트)는 2023년 전망이 좋은 다음 3개 종목을 특히 선호하고 있다.

올해 저조했던 타겟, 내년은 희망적
소매업체들의 재고 과잉이 지속되면서, 타겟(Target: NYSE--TGT)의 2022년 4분기 이익이 또 한번 크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긍정적인 점은, 올해 매출은 (정부 지원금 등의 요인으로) 비정상적으로 높았던 펜데믹 당시 매출에 비해 크게 하락했지만, 2023년 매출은 올해보다 양호할 것이란 전망이다.




열악한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는 2023년 타겟의 이익이 2022년 대비 75% 증가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런 이익 개선 전망과 타겟의 3분기 실적에서 확인할 수 있는 몇 가지 긍정적인 요인들을 고려할 때, 2023년 타겟의 실적은 올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3분기 실적 발표에서 확인할 수 있는 몇 가지 긍정적인 요인 중 하나는 5대 상품군 전반에 걸쳐 타겟의 시장점유율이 유지되거나 상승했다는 것이다. 식품과 음료의 경우, 3분기 동안 매주 시장점유율이 상승했다. 이는 일상 필수품을 구매하기 위해 타겟으로 돌아오는 쇼핑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기가 안 좋을 때 소비자들은 한 매장에서 식품, 가정 필수품, 저렴한 의류들을 일괄 구매하는 경향이 있다.

타겟은 최근의 이익 하락에도 불구하고, 올해까지 50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했으며, 지난 5년 연평균 배당성장률은 6.5%였다. 2.6%의 선행 배당수익률과 이익 반등 전망에 따라 타겟은 내년의 유망주로 다시 복귀하고 있다.

리튬 대장주 앨버말, 성장 지속될 것
선행 배당수익률은 0.6%로 낮긴 하지만, 앨버말(Albemarle Corporation: NYSE--ALB)은 지난 28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했다. 또한 배당성향이 10% 미만에 불과해 향후 배당금 인상 여지는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리튬 생산업체로서 성장 전망도 고무적이다. 애널리스트들은 리튬 공급량 증가와 가격 인상으로 앨버말의 내년 이익이 올해 대비32%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세계적인 전기차 수요 증가로 인해 현재 탄산리튬은 역대 최고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특히 중국의 탈탄소화 정책으로 앞으로 수년간 리튬 수요는 계속 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미국은 국내 배터리업체들의 생산을 촉진할 목적으로 28억 달러의 보조금 지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 역시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리튬 등 투입재에 대한 수요를 증대시킬 것이다.

앨버말의 3분기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배 증가했으며, 월스트리트는 4분기 실적도 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요컨대, 앨버말은 순풍을 타면서 2023년으로 넘어가고 있다. 그리고 리튬사업이 모든 관심의 초점을 받고 있지만, 앨버말의 다른 두 사업 부문--브롬과 촉매제--역시 좋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앨버말은 원가 경쟁력과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향후 수년간 미국 전기차 생산 분야에서 핵심 주자 역할을 할 것이다. 이 과정에 배당금까지 증가한다면 지금 수준의 기업가치도 충분히 정당화될 것이다.

크로락스 경영진, 주주 환원에 높은 관심
방어주 역할을 기대했지만, 2022년 크로락스(Clorox Company: NYSE--CLX)의 실적은 썩 좋지 못했다. 그러나 2023년에는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는 2023년 크로락스의 주당순이익이 28%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타겟과 비슷하게, 2022년 크로락스는--세제들이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갔던--2021년 팬데믹 당시에 비해 저조한 실적을 냈다. 팬데믹 이후 수요가 정상화되고 비용이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썩 좋지 못했다.

그러나 2023년에는 회사의 강력한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비용 인플레이션 완화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용 절감과 제품 혁신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크로락스의 이그나이트 플랜(IGNITE plan)도 재무지표 개선에 기여할 것이다.

크로락스하면 표백제와 가정 필수품이 먼저 떠오르지만, 사실 크로락스의 가장 큰 제품군은 건강(health) 및 웰리스(wellness) 제품들이다. (팬데믹 당시와 같은 일시적인) 위생 열풍과 달리 보다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추세는 보다 지속적인 경향이 있다.

또한 크로락스는 필수소비재업종 중 가장 높은 3.2%의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크로락스는 35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했으며, 부채 수준이 평균 이상으로 높아 주의해야 하지만, 경영진은 항상 주주 환원을 우선하고 있다.

* 크로락스의 연속 배당금 연수에 대해 자료나 보고서에 따라 35년, 35년+(35년은 확실하고 그 이상으로 추정된다는 것), 혹은 45년으로 다르게 파악하고 있음. 이는 확보한 데이터의 차이 때문으로 보이며, 45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한 것으로 보는 자료가 더 많음--편집자. <끝>

* 출처: 마켓비트(MarketBeat), "3 Dividend Growers With Good 2023 Growth Prospects," 2022년 11월 30일, https://www.valuewalk.com/3-dividend-growers-with-good-2023-growth-prospects/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