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미국 저PBR 20선을 살펴보자. 이번 달 리스트에 새로 포함된 종목은 코스타마레(CMRE), M/I 홈스(MHO), 텔러스 인터내셔널(TIXT) 등 9개다.

한편, 도이치뱅크(DB), 텍스테이너 그룹 홀딩스(TGH), KKR 리얼에스테이트 파이낸스 트럴스트(KREF) 등 11개 종목은 11월에 이어 이번 달에도 리스트에 포함됐다.



코스타마레는 컨테이너선을 보유한 지주회사로, 전세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상 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코스타마레의 PBR은 0.6배 수준이다. 현 주가는 그들이 가진 순자산에 비해 40% 할인된 수준이라는 것을 뜻한다. 또, 최근 10년 코스타마레의 PBR은 최소 0.36배에서 최대 2.08배 사이에서 움직였다.

[그래프1] 코스타마레 PBR 그래프

(자료: 아이투자, Gurufocus)

한편, M/I 홈스의 PBR은 0.65배 수준이다. 과거 10년 동안 M/I 홈스의 PBR은 최소 0.65배에서 최대 2.4배 사이에서 움직였으며, 현재 PBR 수준이 가장 낮은 수준이다.

[그래프2] M/I홈스 PBR 그래프

(자료: 아이투자, Gurufocus)

참고로, M/I 홈스는 단독 주택 건설업체이면서, 관련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회사는 1976년 설립됐으며, 오하이오 주에 본사가 위치한다.

업종 중 저PBR 종목이 많이 포팜된 곳은 뱅킹서비스, 홈빌딩/건설유통이다. 해당 업종에 속한 종목은 특히 업종 내 경쟁사와의 투자지표 비교 분석을 하면, 투자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PBR은 주가순자산배수로, 현 주가 수준을 회사가 가진 순자산과 비교하는 투자지표다. 보통 이 지표가 낮을 때 회사의 순자산 대비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평가한다. 반대로, PBR이 높으면 주가는 순자산 대비 고평가됐다고 판단한다.

또, 12월 PBR은 12월 4일 종가와 최근 실적을 기준으로 종목을 선별했다. 또, 이익 변동 폭이 큰 종목을 제외했다. 업종별 종목 수는 3개로 제한해, 최대한 다양한 업종의 종목을 살펴보고자 했다.

※ 해당 내용은 투자판단에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