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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일본 노선 재개에 주목”-유진

유진투자증권은 29일 제주항공8,850원, ▼-100원, -1.12%에 대해 일본 노선 재개로 내년 1분기 이후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제주항공은 코로나19 이후의 실적 부진과 대규모 유상증자, 비우호적인 매크로 환경 탓에 저조한 주가 흐름을 기록했으나 일본 노선 재개에 따른 본격적인 여객 회복과 함께 실적 턴 어라운드에 주목할 시점이란 판단이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11일부로 일본의 입국 규제가 대폭 완화되며 예전만큼이나 자유롭게 일본을 왕래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 이전 일본 노선의 매출비중이 20%이상을 차지했던 제주항공에 이보다 더 좋은 뉴스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 노선 재개와 함께 단숨에 운항 편수를 코로나 이전 수준까지 늘려 공격적으로 노선 정상화에 나서고 있다”며 “여객 수요도 보조를 맞추면서 내년 1분기 이후 흑자 전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봤다.

제주항공의 2023년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1조5161억원, 영업이익 102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올해 보다 매출은 12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하는 것이다.

양 연구원은 ”제주항공의 강점은 단일 기종 활용에 따른 경쟁사 대비 낮은 단위 비용에 있다“며 ”내년 이후 도입 예정인 신규 기재도 B737-8 기종으로 기존에 보유하던 B737-800 기종과 높은 호환성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기종은 보유 기재 대비 연료 효율이 뛰어나고 항속 거리도 길어 추가적인 비용 절감과 신규 노선 개발이 가능하다”며 “제주항공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신규 기재 도입을 위해 2173억원을 유상증자를 통해 추가 조달한 상황으로 주식 수 증가에 따른 주당 가치 희석은 불가피하다”면서도 “향후 심화될 경쟁에 대비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 자금 확보인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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