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해외주식] 은퇴자 주목... 월 배당주 5선<script></script>

편집자주 [편집자주: 아래 글은 아이투자 특약 밸류워크(valuewalk.com)의 2022년 11월 21일자 글입니다. 주식에 대한 의견은 저자 개인의 것입니다. 따라서 투자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배당주는 변동성이 심한 시장에서 안정성을 제공해줄 뿐 아니라, 신뢰할만한 수입 기회도 제공한다.
● 월 배당주는 현금 유입 빈도를 높여, 특히 은퇴자들의 자금 계획에 도움을 준다.
● 투자자들은 배당수익률보다 ‘배당의 신뢰성’을 우선시 해야 한다.
● 사업모델로 볼 때, 투자할 월 배당주로는 리츠(REITs)와 사업개발회사(BDCs)들이 좋다.

월 배당주로 확보하는 지속적인 현금흐름
포트폴리오에 배당주를 갖고 있을 때의 혜택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들이 아주 화려한 종목들은 아니다. 그러나 배당금을 지급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이익을 내야 하고 그 일부를 배당금으로 지급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들의 재무상태가 나쁘지는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들은 예측 가능한 매출과 이익을 창출하는 기업들이며, 그를 통해 이익의 일부를 배당금으로 주주들에게 환원할 수 있다. 배당주는 항상 포트폴리오에 포함시켜야 하지만,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적은 주식과 일정한 수입 기회를 찾고 있는 약세장에서는 특히 더 그렇다.

많은 배당주들이 분기 배당금을 지급하지만, 월 배당주를 지급하는 주식도 있다. 이렇게 월 배당금을 지급하는 주식은 현금흐름을 관리하려는 은퇴자들에게 현명한 선택이 된다. 그리고 이런 주식들은 대개 배당수익률이 높고, 상대적으로 배당성향도 높다.

물론 투자자 입장에서 주의해야 할 것이 하나 있다. 기업들이 꼭 배당금을 지급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Covid-19 팬데믹 당시 그랬던 것처럼, 사업 상황에 따라 배당금을 줄이거나 지급을 일시 중지할 수도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그 기업의 ‘배당 신뢰성’에 주목해야 한다. 그리고 배당의 신뢰성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그 기업의 현황을 잘 파악하고, 사업모델도 살펴봐야 한다.

현재 리츠와 BDC 중 많은 기업이 높은 배당수익률에 신뢰할만한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그 중 눈 여겨 볼 종목은 다음 5개 기업이다.

눈 여겨 볼 월 배당주 5선
고정수입을 원하는 투자자들이 고려할만한 5대 월 배당주는 다음과 같다.

1. 리얼티 인컴(Realty Income: NYSE--O)

리얼티 인컴은 회사의 공식 별명이 ‘월 배당기업(The Monthly Dividend Company)’일 정도로 매달 신뢰할만한 배당금을 꾸준히 지급하고 있는 리츠회사다. 리얼티 인컴이 매달 신뢰할만한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는 것은 ‘경기침체를 잘 견딜 수 있는’ 자산들에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다. 리얼티 인컴의 최대 임차 고객은 세븐일레븐(7-Eleven)과 홈디포(Home Depot: NYSE—HD)인데, 이 두 기업은 경기 하락기는 잘 버티고 경기 호황기에는 사업이 번창하는 기업이다.

현재 리얼티 인컴의 배당수익률은 4.6% 수준이며, 연간 배당금은 2.98달러이다. 더욱이 리얼티 인컴은 지난 28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한—이 글에서 소개하는 월 배당주 5선 중 유일한—배당귀족이다.

2. 스태그 인더스트리얼(STAG industrial: NYSE--STAG)

두 번째 소개할 월 배당주는 스태그 인더스트리얼이다. 스태그 인더스트리얼은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물류창고 같은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하는 리츠회사다. 그런데 2022년 소비자들의 소비 행태가 물건을 사는 것에서 경험을 사는 것으로 바뀌면서 전자상거래가 타격을 받았고, 이는 스태그 인더스트리얼의 주가에도 그대로 반영되었다. 그 결과 올해 스태그 인더스트리얼의 주가는 2021년 초 기록했던 역대 고점에서 거의 30% 가까이 하락했다.

그러나 미국인구조사국(US Census Bureau)에 따르면, 2022년 3분기 말 현재 전체 소매 매출에서 전자상거래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4.8%로 아직 낮은 수준이다. 이는 스태그 인더스트리얼의 성장 잠재력 여전히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에 따른 주가 상승 가능성도 높다고 할 수 있다.

현재 스태그 인더스트리얼의 배당수익률은 4.46%이고, 연 배당금은 1.46달러다.

3. EPR 프로퍼티스(EPR Properties: NYSE--EPR)

EPR 프로퍼티스는 스태그 인더스트리얼과 달리 고객들에게 경험을 제공하는 부동산(놀이공원, 스키 리조트, 탑골프장* 등)에 투자하는 리츠회사다.

*탑골프장(Topgolf): 골프에 이벤트, 파티, 다트 등 여러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것.

이런 사업모델은 EPR 프로퍼티스의 주가에도 분명히 반영되었다. 따라서 Covid-19 팬데믹 초기에는 주가가 급락했지만, 그 후 100% 이상의 수익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EPR 프로퍼티스의 주가는 팬데믹 이전에 비해 크게 하락한 상태이고, 따라서 향후 상승 잠재력이 높다. 또한 제품에서 서비스로 바뀌고 있는 소비자들의 지출 습관도 EPR 프로퍼티스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현재 EPR 프로퍼티스의 배당수익률은 8%를 넘고(8.24%), 연 배당금은 3.30달러이다.

4. LTC 프로퍼티즈(LTC Properties: NYSE--LTC)

LTC 프로퍼티즈는 향후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리츠회사다. LTC 프로퍼티즈는 장기요양시설과 숙련간호시설에 주로 투자하고 있다.

LTC 프로퍼티즈에 대한 장기 강세론은 간단한 수학으로 설명할 수 있다. 앞으로 20년 동안 베이비부머세대의 최다 연령층이 장기요양보호가 필요한 연령대에 들어서고, 이로 인해 장기요양보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장기요양시설도 성장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LTC 프로퍼티즈는 좋은 장기 매수 종목이 될 수 있다.

현재 LTC 프로퍼티즈의 배당수익률은 5.85%이고, 연간 배당금은 2.28달러이다.

5. 페넌트파크 플로팅 레이트 캐피탈(PennantPark Floating Rate Capital: NYSE--PFLT)

페넌트파크 플로팅 레이트 케피탈은 월 배당주 5선 중 리츠가 아닌 유일한 사업개발회사(BDC: Business Development Company;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라고도 한다)이다. 사업개발회사는 다른 곳에서는 자금을 확보할 수 없는 중소기업들에게 자금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따라서 사업개발회사에 투자할 계획이라면, 그 회사가 어떤 곳에 투자하고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페넌트파크는 펀더멘털이 강하고, 성장 잠재력이 좋으면서, 능력이 입증된 경영진을 가진 미국 기업에 주로 투자하고 있다.

페넌트파크의 배당수익률은 10.20%로 이 글에서 소개한 월 배당주 중 가장 높다. 그러나 위에서 말한 것처럼 투자자는 배당수익률뿐 아니라, 배당의 신뢰성도 고려해야 한다. 이런 견지에서 볼 때, 페넌트파크의 연 배당금은 1.14달러에 불과하지만, 배당 신뢰성은 매우 높다. <끝>

* 출처: 크리스 마코치(Chris Markoch), 금융 컬럼니스트, "5 Stocks To Buy That Pay Reliable Monthly Dividends," 2022년 11월 21일, https://www.valuewalk.com/5-stocks-to-buy-that-pay-reliable-monthly-dividends/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