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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스탁] 이익 늘어난 저PBR 20선

미국의 경제학자 파마(Fama)와 프렌치(French)는 1992년 발표한 논문에서 장기적으로 저PER 주식, 저PBR 주식, 시가총액이 작은 주식의 수익이 가장 좋다는 점을 밝혀냈다.

또 투자자 데이비드 드레먼은 '역발상 투자(한국어판 제목)'에서 "포트폴리오의 실적을 높이려면 비인기주를 선정해 애널리스트의 큰 예측 오류를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기서 말하는 비인기주 역시 저PER, 저PBR 종목을 뜻한다.

시장에서 비인기주로 분류되는 저PER, 저PBR 종목은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크지 않다. 그래서 이들 종목이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면 한 번쯤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25일 아이투자(itooza.com)는 PBR이 0.5배 이하에 거래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증가한 종목들을 분석했다. 이들 종목을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은 순으로 정렬한 결과 아래 20개 종목이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정기준]
1. 24일 종가 기준 PBR 0.5배 이하 330개 종목 대상
2. 시가총액 2000억원 이상, 전년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 높은 순 상위 20선 (연환산 순이익 적자기업 제외)



산업용지와 인쇄용지 등을 만드는 한솔제지는 지난 11일 3분기 매출액 6165억원과 영업이익 413억원을 공시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36%, 360%증가한 수치다. 한화투자증권 김용호 연구원은 "택배 수요 확대와 코로나19 이후 리오프닝의 영향으로 특수지(감열지)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호실적의 배경을 설명했다. 동종 업종으로 분류되는 무림P&P 역시 펄프와 제지 부문의 마진 스프레드가 확대되며 좋은 실적을 거두었다.

투자사업 부문을 영위하는 지주회사 BGF 역시 이번 3분기 영업이익 221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76% 증가했다. BGF의 매출액은 배당금 수익이 55.3%, 상표권 수익 26.3%, 경영지원 용역수익 11%로 구성된다. 24일 종가 기준으로 BGF의 PBR은 0.22배 수준이다.

이름을 올린 종목 중 PBR이 0.5배 미만이면서 ROE가 10%를 넘는 종목은 GS, 현대코퍼레이션, 대한해운, 한국자산신탁, 우리금융지주, HMM 등 6개 종목이다.

'현재 시장에서 인기가 없지만 탄탄한 기업의 주식을 매수하라'는 드레먼의 조언을 참고삼아 저PER, 저PBR 종목중에서도 좋은 투자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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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3분기 실적 시즌부터 서비스를 시행한 스톡워치의 '실적집계 리스트'를 검색하면 보다 간편히 전년 대비 실적 증가율을 조회할 수 있다.

[스톡워치 - 실적집계 리스트 조회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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