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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워치] 유진테크, 올 3Q도 주춤…내년은 회복?

유진테크42,400원, ▲50원, 0.12%는 2000년에 설립된 반도체 장비 제조회사로 전공정의 웨이퍼 처리 공정 중 박막형성재료를 화학반응에 의해 반도체 기판(wafer) 위에 박막을 형성하는 장비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거래처는 반도체 소자업체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다. 2022년 3분기 누적 매출 기준 국내와 해외 매출 비중은 각각 65%, 34%다.

반도체장비 사업부문 주력제품으로 개발 중이거나 개발이 완료된 장비는 반응가스간의 화학적 반응으로 형성된 입자를 웨이퍼 표면에 증착하여 절연막이나 전도성 박막을 형성하는 장비로 Single Thermal LPCVD(Low Pressure Chemical Vapor Deposition) System인 BlueJay™가 있다. 이 외에도 Plasma Treatment System인 Albatross™ 및 Batch type ALD(Atomic Layer Deposion) System인 Harrier™을 개발하여 공급 중이다.

올해 3분기 매출액은 6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26% 개선된 반면 전년 동기 대비 50% 줄었다. 회사 측은 "고객사들의 주문 감소에 따른 실적 약세를 시현했다"라면서 "어려운 거시경제에 따른 메모리 수요 약세로 고객사들의 Capex 감소와 장비 설치 시기가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유진테크는 지난해 매출과 이익 모두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하며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의 경우 1분기에는 성장세를 이어가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나 2분기는 다소 주춤했다. 2분기 SK하이닉스향 잔여 장비 입고 및 삼성전자 평택3 신규 NAND 투자가 재개됐으나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고객사 투자 규모가 축소 혹은 지연된 탓이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253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 줄어든 521억원이다. 신영증권 서승연 연구원은 올해 4분기에도 3분기와 비슷한 매출을 기록하나,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20% 이상 감소할 것이라 예상했다.

다만 내년 전망은 긍정적이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메모리 반도체 업황 둔화로 삼성전자를 제외한 대부분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이 2023년 Capex를 축소할 계획을 밝힌 가운데 삼성전자의 P1 DRAM 신규 공정 전환, P3 캐파 증설, Micron의 공정 전환 수요에 기반한 장비 공급으로 내년 유진테크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4%, 10% 증가할 전망이라 내다봤다.



유진테크 주가는 최근 줄곧 하락했다. 지난 2020년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5만원 선을 넘기도 했으나, 올해를 기점으로 급락해 최근 2만500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서승연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DRAM 1anm 비중 확대에 따른 장비 공급과 국내 파운드리향 신규 QXP 장비 진입 가능성에 주목한다"라면서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의 시그널이 포착 시 탄력적인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종가는 전일 대비 1.94% 내린 2만5250원, 시가총액은 5786억원이다. 2022년 3분기 연환산(최근 4개 분기 합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1.6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8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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