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분기 실적이 트리플 성장한 중소형주 30선을 살펴보자. 시장 일각에서 말하는 트리플 성장이란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등 3가지 주요 항목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을 뜻한다.

트리플 성장을 한 종목 가운데, 중소형주를 찾기 위해 시가총액이 1조원 이하인 종목을 대상으로 표를 정리해보았다.

그 결과 솔루엠20,000원, ▲10원, 0.05%, 포스코 ICT, 넥슨게임즈15,550원, ▲300원, 1.97% 등이 리스트에 포함됐다.

솔루엠은 TV용 파워모듈과 3in1보드, 모바일용 어답터를 생산하는 전자부품 사업과 ESL, IoT 등을 제조하는 ICT 사업부문으로 나눈다.

회사는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4674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75%, 188% 증가한 240억원, 235억원을 기록했다.

ICT솔루션을 이용해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하는 포스코 ICT도 3분기 실적이 트리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 ICT의 3분기 매출액은 2395억원이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2%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70억원, 14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넷게임즈와 넥슨지티가 합쳐져 탄생한 넥슨게임즈는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39% 증가했다. 또,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흑자전환했다.

회사에 따르면 '블루 아키이브'와 '히트2'가 흥행에 성공하며,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명신산업12,700원, ▼-590원, -4.44%, 고영10,570원, ▲100원, 0.96%, TKG휴켐스19,120원, ▼-40원, -0.21%, 신세계인터내셔날13,660원, 0원, 0%, 메가스터디교육44,450원, ▼-700원, -1.55%, 덴티움80,500원, ▲700원, 0.88%, 에코프로에이치엔58,800원, ▼-1,600원, -2.65% 등이 3분기 호실적을 올리며, 리스트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