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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3Q 기대치 웃돌아…목표가 올려”-신한

신한투자증권은 9일 GS리테일20,700원, ▼-350원, -1.66%에 대해 3분이 호텔 부문의 성장과 디지털 커머스 비용 부담 축소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6% 상향 조정했다.

GS리테일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5% 늘어난 2조9600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5% 감소한 876억원을 기록했다.

조상훈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15% 상회했다”며 “편의점은 기존점 성장률이 3.3% 늘어났으나, 인건비, 판촉비, 물류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1%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말했다.

수퍼는 기존점 성장률 마이너스(-)1%로 부진한데다 프로모션 비용 증가가 겹쳐 영업이익은 33% 감소했으며, 홈쇼핑의 매출총익률은 개선됐으나 송출수수료 증가로 영업이익은 6% 감소했다.

반면, “호텔은 투숙률 상승세가 이어지며 큰 폭의 흑자를 시현했으며, 디지털 커머스 사업이 포함된 기타 부문 적자는 536억으로 전분기(-670억)대비 소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지난 6월부터 기존의 성장 우선 전략에서 수익성 위주 전략으로 선회하며 변화가 감지된다”면서 “최근 새벽배송 서비스를 중단했고, H&B 사업도 철수했다. 이외에도 프로모션 비용도 절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향후 디지털 커머스 사업은 본업인 편의점, 수퍼 사업과의 시너지에 집중할 계획인데, 이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는 “본업이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커머스 적자도 점진적으로 축소되고 있다”며 “내년 투자에 대한 속도 조절이 예상돼 추가적인 비용 투입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조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본업인 편의점에서 상품군 차별화를 통해 경쟁사와의 기존점 성장률 간극이 줄어드는 모습이 가시화돼야 한다”면서 “장기적으로는 디지털 커머스 투자에 대한 시너지가 창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 커머스 사업 확장에 따른 비용 투입으로 연간 2000억에 가까운 적자가 발생하는 만큼 향후 이를 정당화시킬 수 있는 매출 성장이나 비용 관리가 절실하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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