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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북미시장 선점 기대에 목표가 올려”-신한

신한투자증권은 7일 LG에너지솔루션417,500원, ▲14,000원, 3.47%에 대해 북미 전기차 시장 개화가 임박한 가운데 시장 선점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5만원에서 68만원으로 5% 올렸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023~2024년 북미 전기차 시장 개화가 임박했다”며 “전기차 증분 대부분은 LG에너지솔루션의 주요 고객사에서 나타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북미 판매량 상위 6개 완성차 업체 중 3곳(GM, 스텔란티스, 혼다)과 확정된 조인트벤처(JV) 물량만 230기가와트시(GWh)에 달한다”며 “LG에너지솔루션 중장기 투자 계획 중 2025년 생산가능물량(Capa)는 540GWh로 기존과 동일했으나 북미 비중이 50%로 상향됐다”고 밝혔다.

이어 “2026년 가동하는 혼다 JV 물량은 상기 계획에서 빠져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북미에 집중된 전략을 재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북미 투자의 핵심인 인플레이션감축(IRA)법안에 따르면 2027년에는 핵심 광물의 80% 이상을 동맹 국가 또는 재활용 광물을 활용해야 한다”며 “LG에너지솔루션은 5년 이내 핵심 소재인 양극재 63%, 음극재 42%, 핵심광물 72%를 현지화할 것으로 목표를 세웠고, 주요 소싱 업체들과 장기공급계약을 맺고 있어 가장 빠르게 현지화율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

아울러 IRA 법안에서 신설된 조항에 따르면, 미국에서 생산하는 배터리 셀 업체들은 제조세액공제(AMPC) 혜택을 받게 된다. 셀 기준 kWh당 35달러, 모듈 포함시 45달러에 달하는 규모다. 미국에서 생산한 배터리셀의 가격을 kWh당 120달러라고 가정하면 매출의 29%에 해당하는 액수다.

그는 “기존에는 실제 혜택의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면서 “만약 AMPC 혜택이 법인세 감면에만 활용되는 게 아니고 일종의 탄소배출권처럼 외부 판매가 가능하다면 최대 혜택은 1.1억달러 규모로 증가하며, 이익률이 29%포인트(p) 개선되는 구조”라고 짚었다.

정 연구원은 “투자자들은 8일(현지시간) 치뤄질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상·하원 장악시 민주당 주도의 인플레이션감축(IRA)법안의 추진 동력이 훼손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면서도 “공화당 내에서도 프렌드 쇼어링(동맹국 간의 공급망 형성)에 대한 의견은 긍정적으로 정책의 속도가 문제일 뿐 방향성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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