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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3Q 부진…내년 기대감 쏠려”-한화

한화투자증권은 4일 유한양행146,300원, ▼-1,000원, -0.68%에 대해 3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단기 실적보다는 ‘레이저티닙’ 임상 데이터 업데이트와 내년 신약의 상업화 진전을 기대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했다.

유한양행의 3분기 연결 실적은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이연, 자회사 실적 부진 등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3분기 별도실적은 매출액 4242억원, 영업이익 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 43.8%감소해 외형, 수익성 모두 부진했다.

김형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반의약품(OTC)와 전문의약품(ETC)이 각각 25.2%, 6.8%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라이선스 수익 감소와 연구개발(R&D)비용 증가가 실적 부진의 원인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길리어드에 기술수출한 ‘YHC1102’(NASH치료제)의 마일스톤($5M) 유입이 내년으로 이연돼 라이선스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51.7% 줄어든 31억원에 그쳤다”며 “별도 R&D비용도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391억원을 기록해 수익성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한 4315억원과 영업적자 45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 유한건강생활의 전략 품목이었던 프로바이오틱스가 마케팅 대비 판매량이 부진했고, 유한화학은 상반기로 수주가 몰린 영향으로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4% 감소한 284억원을 거뒀다.

하지만, 실적 측면에서나 R&D측면에서 내년을 기대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 상반기로 이연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마일스톤($5M)과 추정치에는 포함하지는 않았지만, 유럽·미국 레이저티닙 병용 허가에 따른 마일스톤($0.9억)도 하반기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연간 약 400억원이 지출됐던 레이저티닙 글로벌 단독요법 3상 종료로 R&D비용 집행도 감소가 예상된다”며 “3분기 수익성 감소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내년의 신약 상업화 성과를 기대해야 한다”고 짚었다.

현재 일부만 공시된 레이저티닙 1차 치료제 단독요법 임상 3상 추가 데이터는 다음달 3일 ‘유럽종양학회(ESMO) 아시아’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자료>유한양행, 한화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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