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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미 증시 나침반 - 11월 3일

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다우 -0.48% △S&P500 -1.06% △나스닥 -1.73% △러셀 2000 -0.53%를 기록했다.

전날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향후 금리 인상 속도가 완화될 가능성을 시사했음에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시장은 하락을 이어갔다.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 은행(BOE)도 이날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했다. BOE의 이번 금리 인상 폭은 1989년 이후 최대로, 영국은 경기 침체가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에너지 가격에 따른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자이언트 스텝을 밟았다.

각국 중앙은행들의 공격적 긴축이 지속되면서 경기 침체 우려는 더욱 강화됐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다시 4.21%까지 오르며 지난달 25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2년물 국채금리도 10bp가량 오르며 4.70%를 넘어섰다. 개장 전 2년물 금리는 4.75%까지 올랐다. 이는 2007년 7월 이후 최고치다.

기업들의 실적은 기업별로 엇갈렸다. 모더나는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한 데다 코로나19 백신 매출액 전망치를 하향하면서 0.75%가량 하락했다.

전기 트럭업체 니콜라는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도 10% 이상 하락했다.

퀄컴은 9월 25일로 끝난 회계 4분기 매출은 시장의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했으나 이번 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주가는 7%이상 떨어졌다.

펠로톤의 주가는 회사의 분기 손실액이 예상보다 컸다는 소식에도 8% 이상 올랐다. 켈로그의 주가는 회사가 예상치를 웃돈 분기 실적을 발표한 데다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했음에도 8% 이상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2월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52.8%,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47.2%를 나타냈다.

내년 3월에 기준금리가 5.25%~5.50%로 높아질 가능성도 27.3%로 올랐다. 이는 1주일 전에 2.8%에서 크게 오른 것이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56포인트(2.17%) 하락한 25.30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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