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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3Q 실적 크게 밑도나 4Q 회복될 것”-키움

키움증권은 3일 고려아연778,000원, ▲2,000원, 0.26%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지만, 4분기부터 수익성이 완만히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면서도 중장기 성장성 관점에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7만원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5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다”며 “이는 2015년 4분기 1283억원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고 말했다.

그는 “본사는 아연·연 판매량 부진과 고가 원재료투입으로 수익성이 대폭 악화되었고 호주 자회사 SMC는 설비가동 지연과 전력비 등 비용상승으로 사상 최대적자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별도 영업이익은 20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줄어들었다. 이 연구원은 “수요부진으로 예상보다 아연과 연 판매량이 부진했고, 메탈가격이 높을 때 구매했던 고원가의 정광투입대비 판매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이 위축됐다”며 설명했다.

이어 “호주 SMC로부터의 잔재(Residue) 투입감소로 저원가 조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10.1%에 그쳤다”고 밝혔다.

또 “자회사 영업이익 합계는 -557억원으로 연결 실적이 집계된 2011년 1분기 이후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며 “보수에 따른 생산·판매부진과 전력비 등 생산비용 상승으로 호주 아연 제련소 SMC가 3307만달러의 대규모 영업적자(영업이익률 -28.2%)를 기록했고, 메탈가격 하락으로 서린상사도 72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특히 “호주 SMC는 지난해말 전해공장증설과 조액공정합리화 완료이후 올해부터 생산능력 확대와 회수율 상승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했지만 설비 허가 등 예상치 못했던 문제로 신규 설비의 가동이 계속 지연되면서 수익성이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고 짚었다.

다만, 4분기부터는 완만한 수익성 회복을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24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하지만, 3분기 대비 완만한 회복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본사는 올해 계획된 연간 생산·판매량을 맞추기 위해 4분기에 아연과 연 판매량을 적극 확대할 계획으로, 주요 메탈가격 하락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호주 SMC의 수익성이 단기간에 정상화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나 4분기는 판매·생산량의 일부 회복에 따라 3분기대비 적자폭은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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