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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워치] 금화피에스시, 고배당 매력 꾸준

금화피에스시27,550원, 0원, 0%는 민간 1위 발전소 유지보수 기업이다. 사업부문은 크게 플랜트 건설 사업 부문과 발전소 경상정비 사업으로 구분되며, 2022년 상반기 기준 매출 비중은 각각 85%, 13% 수준이다. 특히 경상정비 수요가 지속되고 있으며 Capex 등의 비용이 많지 않아 영업현금흐름이 대부분 순현금의 증분으로 이어지며, 사업의 안정성이 높다.

회사는 꾸준히 배당을 지급해왔다. 지난해 주당 배당금은 1300원으로 4년 연속 같은 금액을 유지했다. 같은 기간 배당성향은 2018년 20%에서 2021년 33%로 상승했다. 다시 말해 순이익 증감에 따라 배당 규모를 바꾸기보단 배당의 절대액을 유지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주가의 변동 폭도 크지 않아 배당수익률은 4%대를 지속했다.

풍부한 순현금이 이러한 배당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금화피에스시가 보유한 순현금은 2022년 2분기 말 기준 1033억원이며, 투자부동산 113억원, 비유동 금융자산 183억원을 합치면 1329억원이다. 이는 금화피에스시의 전체 자산의 40%에 해당하는 규모다.

만일 올해도 결산배당으로 작년과 같은 주당 1300원의 배당을 지급한다고 가정하면, 지난 1일 주가 기준 4.5%의 배당을 기대할 수 있다. 정홍식 연구원은 금화피에스시가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더불어 배당메리트가 높고, 2022년 예상 실적 기준 PER 6배, PBR 0.5배로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했다.



금화피에스시의 실적은 매출액 정체가 특징이다. 지난 5년간 연매출은 2000~2300억원 수준을 유지했다. 최근 2년 동안에는 계획예방정비(OH공사) 증가로 매출 규모가 확대됐으나 노무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하여 수익성은 하락세를 보였다. 순이익의 경우 관계기업의 지분법 손익에 따라 증가와 감소를 반복했다.

지난 2분기 매출액은 876억원, 영업이익은 1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7% 증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정홍식 연구원은 "금화피에스시의 실적을 추정함에 있어 계획예방정비 공사가 어느 시기(분기)에 진행되는지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높아 분기 실적은 의미가 없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연간 실적을 비교하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향후에는 수익성이 소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정 연구원이 예상한 금화피에스시의 2022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과 비슷한 240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275억원이다. 여기에 내년부턴 이번에 인수한 에코비트엔지니어링의 실적이 반영되면 금화피에스시의 외형 확대 및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일 전망이다.



한편 금화피에스시는 지난 10월 27일 사업다각화를 위해 용수 및 폐수처리설비를 제조, 판매하는 에코비트엔지니어링를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인수대금은 850억원으로 지난 2021년 말 총자산 대비 27.6%에 달하는 금액이다. 업계에선 금화피에스시의 순현금으로 인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차입 또는 재무적 리스크는 없을 것으로 파악했다.

또한 PEF와 배분에 대한 지분율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말해 향후 금화피에스시의 지분율은 50~100%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실질적인 지배력이 있기 때문에 연결 대상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 공시에 따르면 잔금예정일은 2022년 12월 26일이며, 포시즌캐피탈파트너스(공동 매수인)가 설립 예정인 기관 전용 사모집합투자기구(또는 투자목적회사)와 협의하여 잔금을 납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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