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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스탁] 잉여현금흐름 성장기업 20선

잉여현금흐름은 영업현금흐름에서 자본적 지출을 차감한 값이다. 쉽게 말해 본래의 사업으로 번 돈 중에서 사업 활동에 필요한 건물이나 기계장치 등을 사는데 지출한 돈은 빼고 남은 여유 자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잉여현금흐름이 충분하다면 기업 입장에선 신제품을 개발하거나, 사업인수, 부채 상환 또는 배당금 지급 등 다양한 활동에 현금을 쓸 수 있다.

현금흐름은 다른 회계 계정에 비해 조작하기가 어렵고, 실체가 상대적으로 분명하다. 그래서 잉여현금흐름은 기업의 성장과 수익 창출 능력을 잘 보여주는 지표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장점을 가진 잉여현금흐름을 꾸준히 늘려온 기업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일 아이투자(itooza.com)는 최근 5년간 잉여현금흐름을 꾸준히 늘려온 기업들을 조사, 분석했다. 최근 5년간 매해 2분기 기준 연환산 잉여현금흐름을 비교했다. 그 결과 메가스터디교육이 2017년 2분기 연환산 잉여현금흐름이 16억원에서 올해 2분기에는 1328억원으로 연평균 1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정 기준]
1. 2017년 2분기 이후 매해 2분기 연환산 잉여현금흐름이 (+)인 348개 종목 대상
2. 시가총액 2천억 이상, PER 20배 이하인 종목 151개로 압축
3. 이 가운데 잉여현금흐름 성장률 높은 순으로 상위 20선



메가스터디교육45,400원, ▲950원, 2.14%은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스톡워치 V차트를 통해 잉여현금흐름을 살펴본 결과 2020년 3분기부터 연환산 잉여현금흐름이 크게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코로나 이후 비대면 교육이 활성화 되면서 현금흐름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스톡워치 메가스터디교육 V차트- 5. 현금흐름 체크]

최근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정홍식 연구원은 '학령인구 감소에도 인당 사교육비 증가율이 더 크기 때문에 역성장 없이 매년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메가스터디교육의 최근 분기 영업이익률 역시 작년 4분기를 저점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다만 우리나라 교육 시장의 특성상 계절적 영향을 감안해 살펴봐야 한다.



그 다음으로 잉여현금흐름 증가율이 높은 기업은 인탑스23,700원, ▲650원, 2.82%다. 인탑스는 국내 1위 스마트폰 케이스 제조업체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근 스마트폰 플라스틱 케이스 판매에 따른 매출액 증가는 정체되어 있고, 코로나 19 진단키트 등 금형 및 기타부문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된다.

[인탑스 2분기 반기보고서 - Ⅱ. 사업의 내용]


언론 보도에 의하면 인탑스는 미국의 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의 서빙로봇을 독점적으로 생산하여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가에 따르면 향후 인탑스가 가진 플라스틱 사출 및 금속 금형 기술로 신사업 진출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부분이다.

이 밖에도 금호석유156,000원, ▼-300원, -0.19%, 에코마케팅10,300원, ▲70원, 0.68%, 팬오션3,730원, ▲60원, 1.63%, GS43,000원, ▼-250원, -0.58%, 오리온홀딩스15,720원, ▲200원, 1.29% 등도 지난 5년간 잉여현금흐름(FCF)이 연평균 50% 이상 증가한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현금의 재발견'(한국어판 제목)의 저자 윌리엄 손다이크는 잉여현금흐름을 순이익이 가진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설명했다. 그는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잉여현금흐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상장사 CEO들은 대부분 분기마다 발표하는 순이익 극대화에 몰두한다. 하지만 순이익은 특정한 경우 심각하게 왜곡될 수 있는 다소 무딘 도구다. 순이익의 약점을 생각할 때 장기적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요인은 잉여현금흐름 최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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