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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일회성 비용 제외하면 3Q 기대치 부합”-하나

하나증권은 31일 삼성중공업10,010원, ▼-30원, -0.3%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500원을 유지했다. 인건비 증가와 해양 프로젝트 추가 원가 반영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경상적인 적자 규모는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1조4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1.8%, 전년 대비 5.7% 감소했다”며 “하계 휴가, 추석 연휴 등 조업일수가 11% 가량 감소한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건조물량 증가 효과가 나타났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사외 외주업체 인력 수급 우려 등 외부 변수를 감안하면 하반기 매출액은 기존 가이던스를 소폭 하회할 여지가 존재한다”면서 “3분기 영업손실은 167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축소됐다”고 말했다.

그는 “2022년 임금인상에 따른 비용과 RUBY FPSO(부유식 원유 해상 생산설비) 추가 원가 투입분이 일회성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세전이익은 이자비용과 일부 선물환 평가손실이 반영되며 전분기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3분기 말 기준 신규 수주는 72억달러로 올해 연간 목표 88억달러 대비 81.8%를 달성했다”며 “수주 잔고는 인도기준 287억달러, 매출기준 25.7조원으로 2년치 이상 일감을 확보했다”고 짚었다.

내년에는 일부 도크 가동 재개 및 생산 효율 증대로 건조 물량 증가가 계획돼 있어 고정비 부담을 넘어서 흑자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인력 수급 이슈 등 불안 요인도 존재하나 긍정적인 원·달러 환율 흐름, 주요 원자재 가격 안정을 감안하면 충분히 달성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견조한 액화천연가스(LNG) 시황을 기반으로 긍정적인 발주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신규 해양 프로젝트 수주 달성 여부에 따라 내년 수주 실적이 크게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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