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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워치] SNT모티브, GM 판매 정상화 수혜

SNT모티브45,800원, ▼-300원, -0.65%는 2022년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2734억원, 영업이익은 2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 44% 증가했다. 순이익의 경우 3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이는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 관련 손익이 늘어난 덕분이다.

호실적의 배경은 GM의 가동률 상승, 전기차 모터 중심의 믹스개선 등이다. 특히 차량부품 내 포함된 GM 볼트 전기차 구동시스템(드라이브 유닛)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GM이 지난 4월부터 볼트의 생산을 재개했기 때문이다. 업계에선 DU(GM 자동차량 구동 부품), 파워트레인(오일펌프) 등을 포함한 자동차 부품 사업부 매출이 13개 분기 만에 매출 1000억원을 상회했으며 고수익성 사업부인 방산 부문 매출은 198억원으로 1분기 151억원, 2분기 94억원에서 크게 증가했다고 판단했다.

지난 27일 2022년 3분기 잠정실적 발표 이후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지난 28일 기준 종가는 전일 대비 7% 상승한 4만4900원이다. 다만 최근 주가 추이를 보면 지난 1년 동안 조정을 받았고, 작년 6월 말과 비교하면 약 32% 낮은 수준이다. 한편 현재 주가 기준 시가총액은 6566억원으로 2022년 3분기 연환산 순이익 대비 6.7배다.

한국투자증권 김진우 연구원은 SNT모티브에 대해 볼트 전기차 판매가 본격화되며 GM향 구동시스템 매출이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며 4분기에는 계절성에 따른 방산 매출 증가도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NH투자증권 조수홍 연구원은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현대차 그룹 전기차 판매량 추이와 환율에 민감한 사업구조 등을 고려하면 다소 아쉬운 수준"이라며 "다만 전동화 사업의 중장기 성장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추가적인 신규수주 확인이 SNT모티브의 밸류에이션 상승을 위한 필요조건"이라고 분석했다.



SNT모티브는 S&T홀딩스 계열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GM, 현대기아차에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용 모터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현대기아자동차의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및 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차들의 주동력원인 구동모터 핵심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GM 전기차에 내연기관 승용차의 엔진과 변속기에 해당하는 핵심부품인 드라이브유닛을 공급 중이다. 또한 소화기 위주의 방산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 SNT모티브의 매출과 이익은 GM Bolt EV 리콜에 따른 생산 감소로 드라이브 유닛 매출이 부진했었다. 하지만 리콜이 종료되며 GM의 EV 판매는 반등했으며, 이에 SNT모티브의 드라이브 유닛 매출 또한 올해 3분기를 기점으로 정상화됐다. 2022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7082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725억원,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 늘어난 803억원이다.

업계에선 달러화 강세로 달러화에 대부분 노출되고 비중이 큰 수출 부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며, 특히 GM 공급 회복을 감안할 때 달러 강세 영향이 극대화될 것이라 내다봤다. 증권사에서 예상한 SNT모티브의 2022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1조27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3% 늘어난 1039억원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매출액 1조1635억원(+13% 전년비), 영업이익 1131억원(+9%)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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