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랭킹스탁] 듀퐁 모델로 본 '스노우볼' 기업 20선

듀퐁 분석은 자기자본이익률(ROE·Return On Equity)을 구성 요소별로 나눠 분석하는 재무 분석 기법을 말한다. 듀퐁시스템 또는 듀퐁 모델이라고도 한다. 1920년대에 화학 업체인 듀퐁에 근무하던 전기공학자 출신 직원 도널드슨 브라운이 이를 고안해 재무분석 기법으로 사용하면서 현재의 이름으로 불리어진다.

듀퐁 모델은 ROE를 ‘순이익률×자산 회전율×재무 레버리지’로 나눠 분석한다. 순이익률(순이익/매출액)은 원가통제의 효율성, 자산 회전율(매출액/총자산)은 자산 이용의 효율성, 재무 레버리지(총자산/자기자본)는 자본 조달의 안전성 또는 레버리지 정도를 각각 나타낸다.

25일 가치투자포털 아이투자(itooza.com)는 올해 2분기 ROE(자기자본이익률, 연환산 순이익 기준)와 최근 5년(2017~2021년) 평균 ROE 모두 15%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듀퐁 모델을 적용해보았다. 또, 듀퐁 모델의 구성 요소는 모두 5년 평균을 이용해 스노우볼 유형 기업의 성격을 살펴보고자 했다.


올해 2분기 기준 ROE가 가장 높은 기업은 이크레더블12,670원, ▼-80원, -0.63%로 33.4%에 달했다. 이크레더블의 순이익률은 32%, 총자산 회전율은 65.1%, 재무 레버리지는 1.18였다. 이어 같은 기간 아프리카TV, JYP Ent.50,100원, ▼-800원, -1.57%의 ROE가 3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ROE 구성요소 중 수익성(순이익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코엔텍7,230원, ▲170원, 2.41%으로 34%다. 이어 이크레더블(32%), 리노공업195,700원, ▲300원, 0.15%(31.3%)도 30%가 넘는 순이익률을 보여준다. 반면 동진쎄미켐29,800원, ▲200원, 0.68%, 에스에이엠티3,295원, ▲165원, 5.27%, 삼양식품548,000원, ▲33,000원, 6.41%, 노바렉스10,040원, ▼-150원, -1.47%는 ROE가 높은 반면 순이익률은 10%가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에이엠티는 순이익률이 낮은 대신 5년 평균 총자산 회전율이 20개 기업 중 가장 높았다. 이 회사의 총자산회전율은 394.2%로, 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높은 ROE를 실현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에스에이엠티가 반도체 유통업을 한다는 특징을 잘 보여주는 결과기도 하다.

5년 평균 재무 레버리지는 인바디24,000원, ▼-550원, -2.24%가 1.05(부채비율 5%)로 가장 낮았다. 리노공업(1.08)과 뷰웍스26,600원, ▲350원, 1.33%(1.09)도 재무 레버리지가 낮은 편이다. 반면, 동진쎄미켐은 재무 레버리지 2.53으로, 부채비율이 20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분기 ROE가 과거 5년 평균대비 가장 많이 상승한 기업은 JYP Ent.다. 이 엔터테인먼트사는 과거 5년 평균 ROE가 20.2%였는데, 최근 ROE가 31.1%를 기록해, 10.9%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이크레더블(+9.1%p), 코엔텍(+8.5%p) 순으로 ROE가 과거 평균 대비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개별종목의 듀퐁분석은 아이투자 스톡워치의 V차트를 이용하면 더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스톡워치 메뉴 중 V차트에 들어간 후 '4.효율성 체크'를 선택하면, 듀퐁분석 그래프를 확인할 수 있다.

[차트] JYP Ent. 듀퐁분석 그래프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 스톡워치로 듀퐁분석 확인하기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