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읽을거리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i레터] '저가 매수의 1인자', 존 템플턴 스타일 15선
미 월가의 전설적인 펀드매니저인 존 템플턴의 핵심 투자전략 중 하나는 ‘바겐 헌팅(Bargain Hunting)’, 즉, 저가 매수 전략입니다. 그는 저가에 주식을 사는 것이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한 최선을 방법이라고 주장했는데요. 또, 우량주를 현저하게 낮은 가격에 매입할 수 있는 ‘바겐 헌팅’의 기회는 증시에서 비관론이 극에 달할 때 비로소 얻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아이투자(itooza.com)는 '바겐 헌터' 존 템플턴의 투자 아이디어를 계량화 해 국내시장에서 '존 템플턴 스타일'을 찾아보았습니다. 주요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존 템플턴이 중시한 주요 기준
1) PER < 5년 평균 PER
2) PBR < 1.2배
3) 5년 연평균 주당순이익 성장률 > 10%
4) 영업이익률 > 10%
5) 기타 안정성 지표
여기에 아이투자 스톡워치(stockwatch.co.kr)의 밸류스코어 점수를 추가했습니다. 밸류스코어는 종목을 △성장성 △수익성 △최근분기실적 △배당매력 △안전성 5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점수를 줍니다. 밸류스코어는 100점 만점으로, 이번 리스트에서는 70점 이상인 종목들을 대상으로 리스트를 작성했습니다.
그 결과 영원무역홀딩스87,600원, ▼-700원, -0.79%, SIMPAC4,095원, ▼-5원, -0.12%, 금호석유156,400원, ▲100원, 0.06%, 제이엠티3,555원, ▲65원, 1.86%, 아세아255,500원, ▲1,500원, 0.59% 등이 리스트에 포함됐습니다.
PER이 가장 낮은 종목은 영원무역홀딩스입니다. 영원무역홀딩스의 PER은 2.22배로, 5년 평균 6.4배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인데요. 이는 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반면, 주가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PER이 크게 낮아지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차트1] 영원무역홀딩스 주가&순이익지수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시가총액이 가장 큰 종목은 금호석유입니다. 금호석유는 합성고무, 합성수지, 정밀화학 제품 등을 만드는 화학업체인데요. 21일 기준 시가총액 3조9428억원이며, 코스피 73위에 해당하는 기업입니다.
금호석유의 5년 연평균 EPS 성장률은 30.5%로, 인상적인 성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에 주가도 최고 26만5000원까지 올랐습니다. 그러나, 최근 석유 업황에 대한 우려가 불며 주가는 크게 조정을 받는 모습입니다.
[차트2] 금호석유 주가&순이익지수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한편, 15개 종목 중 PBR이 가장 낮은 종목은 아세아255,500원, ▲1,500원, 0.59%입니다. 다음으로, LF15,270원, ▼-10원, -0.07%, 삼보판지9,380원, 0원, 0% 순으로 PBR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유튜브로 보기
※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