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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약품사업부 성장 전망”-한투

한국투자증권은 19일 유한양행148,100원, ▲800원, 0.54%에 대해 3분기 매출액이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지만 영업이익은 소폭 하회할 것으로 분석했다. 매크로(거시경제) 상황 악화에도 약품사업부의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1000원을 유지했다.

유한양행의 3분기 매출액은 4923억원, 영업이익은 1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 190.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의림 연구원은 “매출액은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나 영업이익은 3.2% 하회하는 실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해외 사업부 매출은 329억원으로 이전 분기 대비 42.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간 계약을 대부분 연초에 진행하는 사업부 특성상 하반기 실적이 감소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다만, “본업인 약품사업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3% 늘어난 3639억원를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며 “영양제 제품군을 필두로 일반의약품과 처방의약품 판매 실적 모두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개발도 주목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14일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의 단독 1차 치료제 임상 3상 효력을 공시했다. 임상 톱 라인 일부가 공개됐는데, 1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이레사’와 비교했을 때 질병과 관련된 위험률을 55% 감소시켰다. 경쟁약물인 ‘타그리소’의 경우 동일하게 이레사와 비교했던 임상 시험에서 위험률을 54% 감소시킨 바 있다.

오 연구원은 “직접 비교 데이터가 아니므로 속단할 수는 없지만 타그리소 대비해 최소한 동등 혹은 동등 이상의 효력을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며 “자세한 결과는 12월 내 국제 학회 등을 통해 결과를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2차 치료제로 처방중인 레이저티닙의 적응증을 1차 치료제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얀센의 ‘아미반타맙’과 병용투여 용법으로 진행 중인 임상 3상도 긍정적인 결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매크로 상황 악화로 국내 주요 제약사 기업가치 대비 상각전 영업이익(EV/EBITDA) 평균이 기존 17배에서 16배로 하락했으나 약품 사업부 실적 전망치를 반영해 상향 조정했다”며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알러지 치료제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들이 기술이전 돼 있어 향후 공개될 데이터에 따라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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