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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스탁] 그레이엄의 순-순 투자기준 만족하는 20선

워런 버핏의 스승이자, 가치투자의 아버지로 불리는 벤저민 그레이엄은 '넷(net)-넷(net) 투자법(순-순주식 투자법)'이라고 하는 보수적인 가치평가법을 사용했다. 가치투자의 원칙들은 바로 이 넷-넷 가치평가모델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넷(net)은 해당 기업이 사업을 그만두고 가지고 있는 돈을 모두 주주들에게 돌려준다고 가정했을 때 주주들이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청산가치에 바탕을 둔 개념이다. 다시말해 넷-넷의 투자법의 핵심은 '청산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레이엄은 1926년부터 1956년 사이 30년 동안 그레이엄-뉴먼 펀드를 운용하면서 종목의 시세가 순유동자산가치의 2/3 이하 수준에서 형성될 때에만 주식을 매입했다. 이는 매우 보수적인 투자법으로 순유동자산 가격보다 1/3, 즉 33.3% 할인된 가격에야 주식을 매수했다는 뜻이다.

18일 아이투자는 그레이엄의 투자법을 참고하여 순-순 투자기준을 만족하는 종목을 뽑았다. 그 결과 영원무역홀딩스87,600원, ▼-700원, -0.79%, 현대건설30,100원, ▲50원, 0.17%, KISCO홀딩스19,710원, ▼-270원, -1.35%, 한신공영6,940원, ▲70원, 1.02%, 현대제철28,300원, ▲1,400원, 5.2%등이 순유동자산 가치의 2/3 이하에 거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정 기준]
1. 전일(17일)기준 시가총액이 순유동자산가치의 2/3 이하인 95개 종목 대상
2. 시가총액이 1000억원 이상이고 최근 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한 22개 기업 선정
3. 시가총액과 순유동자산가치*(2/3)의 차이 큰 순 상위 20선



전일 기준 영원무역홀딩스의 시가총액은 7009억원이다. 이는 순유동자산의 2/3인 1조5270억원 이하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그레이엄의 순-순 투자기준을 만족한다. 같은 방식으로 현대건설 역시 3조9142억원의 시세가 순유동자산의 2/3인 4조6794억원 이하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넷-넷 투자법을 사용할 경우에도 문제는 발생할 수 있다. 한 기업이 손실을 내고 있지만 사업을 그만두는 '청산'을 택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기업은 손실 때문에 시간이 가면서 자산은 점점 더 사라져갈 것이고, 이는 순유동자산가치를 최초 매수가 밑으로 떨어트릴 수 있다. 바로 이 때문에 대가의 투자 기준을 그대로 맹신하는 것보다 사업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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