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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버크셔 해서웨이의 보유종목 변화

편집자주 [편집자주: 아래 글은 아이투자 특약 밸류워크(valuewalk.com)의 2022년 10월 13일자 글입니다. 주식에 대한 의견은 저자 개인의 것입니다.]
* 출처: 비주얼 캐피털리스트(Visual Capitalist; 인터넷 그래픽 매거진, https://www.visualcapitalist.com/), "Animation: Berkshire Hathaway's Holdings Since 1994,” 2022년 10월 13일, https://www.valuewalk.com/animation-berkshire-hathaways-holdings-since-1994/
비주얼 캐피털리스트(Visual Capitalist)의 오랜 독자라면, 우리가 워런 버핏의 열렬한 팬이라는 것을 잘 알 것이다.

우리는 워런 버핏의 초창기 시절과 가장 최근의 동향까지 그에 관한 거의 모든 글을 써왔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고 가장 영향력 있는 투자자 중 한 명인 워런 버핏은 우리가 지속적으로 궤적을 추적해야 할 중요한 시장 행위자다.

이번 글에서는 워런 버핏의 지난 30년 투자 족적을 스조드 틸먼스(Sjoerd Tilmans)의 애니메이션 그래픽으로 정리해 보았다(아래 그래픽). 버크셔 해서웨이 재무보고서를 기초로 만든 이 그래픽을 통해 1994년 이후 워런 버핏이 투자한 회사들과 그 변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보유종목 변화: 1994~2022년 2분기)

자료: 버크셔 해서웨이 연차보고서, 13F 보고서
포맷된 데이터 다운로드: sjdataviz.com/data


험난한 출발: 초기의 버크셔 해서웨이
지금과 같은 다국적 기업이 되기 전 버크셔 해서웨이(NYSE: BRK.A, BRK.B)는 로드 아일랜드에 있던 거대한(그러나 문제가 많은) 섬유회사였다.

워런 버핏은 버크셔 해서웨이 주가가 하락하고 있던 1950년대 말 처음 이 회사에 투자했다. 그러나 1964년까지도 버크셔 해서웨이의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고, 따라서 버핏은 이를 손절매하고 다른 곳에 투자할 채비를 했다.

그런데 당시 버크셔 해서웨이의 CEO였던 산업가 시베리 스탠턴(Seabury Stanton)이 원래 약속했던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버핏의 버크셔 지분을 매수하겠다고 제안하면서, 상황이 흥미롭게 변했다. 이 제안에 분노한 버핏은 자신의 지분을 파는 대신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을 추가로 더 매수했고, 궁극적으로 버크셔 해서웨이의 경영권을 장악한 후 스탠턴을 내쫓았다.

그러나 이 섬유회사는 결코 회복되지 못했고, 결국 버크셔 해서웨이는 버핏의 다른 투자자산들의 지주회사가 되었다. 버핏은 버크셔 해서웨이에 대한 투자로 날린 비용(기회비용 포함)을 최종적으로 2000억달러로 추산하고 있다.


보다 밝은 미래: 현재의 버크셔 해서웨이
다사다난한 과거를 거쳤지만, 지금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엄청난 금융 성공 사례로 널리 인정되고 있다. 2021년 이 기업집단은 총 2760억달러의 매출을 창출했다.

현재 버핏은 버크셔 해서웨이 지분 약 38%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그가 지구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 중 하나라는 것을 의미한다. 2022년 10월 13일 현재 그의 순자산은 933억달러에 달한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장기적으로 시장보다 압도적으로 좋은 투자 실적을 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연평균 수익률과 총수익률은 S&P 500을 훨씬 상회한다.



버크셔 해서웨이 웹사이트에 따르면, 현재 버크셔 해서웨이는 가이코(GEICO), 데어리 퀸(Dairy Queen), 크래프트 하인즈(Kraft Heinz), 듀라셀(Duracell) 같은 유명 기업을 포함해 총 62개 기업을 자회사로 직접 소유하고 있으며, 애플(Apple), 웰스 파고(Wells Fargo), 코카콜라(Coca-Cola) 같은 기업들에도 대규모 투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애니메이션 그래픽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버크셔 해서웨이 포트폴리오의 정확한 구성은 수십 년에 걸쳐 조금씩 변해왔다. 2022년 6월 현재 버크셔 해서웨이의 보유종목은 다음과 같다.



빅테크, 은행, 소비재기업들이 잘 균형을 이룬 포트폴리오다. 올해 92세가 되었음에도, 버핏은 여전히 이 기업의 회장 겸 CEO로 활동 중이다.

향후 승계 계획과 관련해, 그레그 아벨(Greg Abel) 부회장이 버핏의 후임 CEO로 선택되었다. 그리고 가디언지(Guardian)의 보도에 따르면, 버핏이 더 이상 활동할 수 없게 될 때 그의 장남 하워드 버핏(Howard Buffett)이 비상임 회장직(이사회 이사장)을 승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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