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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3Q 실적 기대치 소폭 밑들 듯”-한국투자

한국투자증권은 7일 호텔신라45,600원, ▼-1,150원, -2.46%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돌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3·4 분기 면세 부문의 더딘 회복을 호텔의 실적으로 충분히 상쇄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호텔신라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21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21억원 늘어나 매출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나 영업이익은 11.3% 하회할 것으로 분석했다. 시장의 예상보다 더딘 면세 업황 회복 때문이다.

김명주 연구원은 “7월 중국 화장품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0.7% 성장했지만, 8월에는 6.4% 역성장했다”며 “위안화 약세에 따른 따이공(보따리상)의 구매력 하락과 부진한 중국 시장을 고려 시 면세 부문의 영업이익은 2분기의 148억원과 유사한 13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리오프닝에 따른 호텔 F&B 매출 증가와 스테이케이션(staycation) 트렌드 지속으로 2분기에 이어 3분기 호텔은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3분기 호텔 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51% 성장한 185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에 달러 대비 위안화 약세 지속으로 따이공의 구매력이 하락했을 것이고, 이에 따라 면세점이 따이공에게 지불하는 수수료율은 소폭 높아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분기 대비 면세 부문의 영업이익이 7.5% 정도 감소하는 이유”라면서도 “3분기와 4분기 면세 부문의 더딘 회복을 호텔 부문이 상쇄해줄 것”이라고 판단했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호텔 부문 체질이 크게 개선된 데에 주목했다.

김 연구원은 “호텔 부문의 비용(매출원가와 판관비 합산)은 2020년에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고, 2021년에는 0.9% 밖에 증가하지 않았다”며 “올해 상반기 호텔 부문의 수익성이 양호했던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2019년 5.6%를 기록한 호텔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체질 개선 효과로 내년에는 6.2%를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 면세 산업의 보릿고개를 호텔 부문의 양호한 실적이 충분히 상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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