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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미 증시 나침반 - 9월 20일

2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다우 -1.01% △S&P500 -1.13% △나스닥 -0.95% △러셀 2000 -1.4%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다음날 오후 2시(미국 동부 시간) 결과가 나오는 FOMC 금리 결정을 주시한다. 금리 선물 시장에 반영된 연준의 금리 인상 폭은 0.75%포인트이다. 연준이 이번에도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경우 3회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는 것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울트라 스텝(1%포인트 인상)'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날 FOMC 정례회의 결과를 하루 앞두고 스웨덴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1%포인트 인상했다. 지난 7월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1%포인트 인상한 이후 주요 중앙은행 중에 두 번째 1%포인트 금리 인상 행보다.

단기적으로 연준이 고강도 긴축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채금리가 단기물을 중심으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2년물 국채금리는 4%를 돌파했다. 이는 2007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10년물 국채금리는 3.6% 수준까지 올라 2011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탈리아 10년물 국채금리가 2013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유로존의 국채금리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스웨덴의 초고강도 금리 인상에 이어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을 앞두고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동반 긴축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주 22일에는 잉글랜드 은행과 스위스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도 예정돼 있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연말 금리 전망치가 어디까지 높아질지도 주목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와 경제 전망도 함께 발표된다. 지난 6월에 위원들은 연말에 금리가 3.4%까지, 내년 말에는 3.8%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미 많은 전문가가 올해 말에 기준금리가 4%를 약간 웃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 목표치는 2.25%~2.5%이며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경우 금리 목표치는 3.00%~3.25%로 높아지게 된다.

미국 자동차 업체 포드가 물가 상승에 따른 부품 가격 상승과 공급망 문제로 인해 3분기에 10억 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힌 점은 시장의 우려를 키웠다. 포드는 부품 부족으로 미완성차 재고가 예상보다 많은 4만~4만5000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포드의 주가는 12%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분기 배당을 9.7% 올린 주당 68센트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소매업체 갭은 직원 500명가량을 감원하기로 했다.

주택 지표는 다소 엇갈린 신호를 줬다. 미국의 8월 신규 주택 착공 실적은 전달보다 12.2% 증가한 연율 157만5000채를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45만채를 웃도는 수준이다. 반면, 신규주택 착공 허가 건수는 연율 151만7000채로 전월보다 10% 감소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60만채를 밑돈 것이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40포인트(5.43%) 오른 27.16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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