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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스탁] ROE 좋아지고 있는 저PER 20선

가치투자는 좋은 기업을 싸게 사는 투자 방법론으로 알려져 있다. 마법공식으로 유명한 조엘 그린블라트에 의하면 좋은 기업은 자본수익률(ROE)이 높은 기업이고, 싼 기업은 PER이 낮은 기업이다.

그러나 많은 투자자가 좋은 기업을 고르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다. 그 이유는 바로 그레이엄이 증권분석에서 소개한 <평균회귀> 때문이다. 높은 ROE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려면 좋은 실적을 계속 달성해야 하지만 그레이엄은 '너무 좋은 실적도, 너무 나쁜 실적도 지속될 수 없고, 결국 모든 것은 평균으로 돌아간다' 라는 말로 ROE를 높게 유지한다는 것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이언투자자문의 박성진 대표는 그레이엄의 <평균회귀> 개념에 의해 가치투자의 핵심을 '좋은 기업을 사는 것'이 아니라 '싸게 사는 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탁월한 기업을 적당한 가격에 사는 것보다 적당한 기업을 탁월한 가격에 사는 것이 훨씬 쉽다는 것이다.

관련 인터뷰 기사 : '적당한 기업'을 '탁월한 가격'에 사라

아이투자는 이언투자자문의 박성진 대표 인터뷰를 재해석해 ROE가 점차 개선되고 있으며 PER이 낮은 종목들을 분석했다. ROE가 좋아진다는 것은 <평균 회귀> 개념에 의해 과거 낮은 수준의 자본수익률을 보였지만 평균으로 회복하는 '적당한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고 저PER 종목은 '탁월한 가격'에 속한 종목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이다.

[선정 기준]
1. 21년 2분기 부터 22년 2분기까지 최근 5개 분기 동안 ROE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224개 종목 대상
2. 같은 기간 각 분기 매출액이 직전 분기 대비 상승한 36개 종목
3. PER 낮은 순서 상위 20선



최근 5개 분기의 ROE를 살펴본 것은 1년 미만의 기간을 살펴볼 때 사업 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계절성을 배제하기 위한 목적이다. ROE가 좋아지고 있는 종목 중 가장 낮은 PER를 가진 종목은 GS로 나타났다. 최근 5개 분기 GS42,550원, ▼-450원, -1.05%의 연환산 ROE는 아래와 같이 V차트를 통해서도 간편히 살펴볼 수 있다.



매분기 살펴본 GS의 연환산 ROE는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PBR은 낮아지며 가격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선정 기준의 두번째 조건인 매 분기 매출액 역시 V차트- 실적 차트로 조회 가능하다.



GS의 밸류스코어 점수는 88.1점이다. 이는 상위 0.7%에 속하는 점수로, 특히 작년 한해 주당 배당금 2000원 기준 4.3% 수준의 시가배당율을 기대할 수 있어 배당매력을 포함한 모든 항목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다.



리스트 두번째에 오른 현대제철28,500원, ▲200원, 0.71% 역시 최근 5개 분기 연환산 ROE가 상승하고 있다.


V 차트를 통해 분기 매출액도 꾸준히 우상향을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서두에 언급했듯이 그레이엄은 너무 좋은 실적도, 너무 나쁜 실적도 지속될 수 없다고 했다. 적당한 기업을 탁월한 가격에 사기 위해 저PER 종목 중에서 ROE가 개선되는 종목을 발굴해 밸류스코어 점수와 V차트 등을 확인한다면, 투자 구루의 조언을 적용해 보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이 글에 분석한 이언투자자문 박성진 대표 인터뷰에 대한 해석은 연구활동에 의한 결과물로 인터뷰이(interviewee)가 가진 본래의 취지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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