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뉴욕] 필수소비재 배당주 5선과 코카콜라

미국 배당주 관련 정보를 다루는 업체인 디비던드인베스터(www.dividendinvestor.com)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과 경제 불황 속에 살 만한 필수소비재주 7선을 소개했다. 이중 ETF를 2개를 제외한 5개 종목을 정리하면 아래 표와 같다.


소개한 5개 종목 중 배당 수익률이 가장 높은 코카콜라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

코카콜라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음료회사로, 탄산음료, 스포츠 드링크, 유제품, 차, 커피, 에너지 드링크 등을 판매한다. 회사가 판매하는 음료 제품은 '필수소비품'에 속한다. 인플레이션과 경제 불황 속에서도 소비자가 지갑을 여는 품목인 것이다.

필수소비품목의 특성과 함께 코카콜라의 강력한 브랜드는 인플레이션과 경제 불황 속에서 이 종목의 투자 매력도가 높아지는 이유기도 하다. 강력한 브랜드는 물가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를 제품 가격에 전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코카콜라는 또 다른 특이점을 갖고 있는데, 투자 현인이라 불리는 워런 버핏이 오랜 기간 보유한 대표주라는 점이다. 워런 버핏의 회사 버크셔 해서웨이는 코카콜라의 지분을 9.25% 보유하고 있다. 참고로, 버크셔 해서웨이에 이어 미국의 투자 회사인 뱅가드 그룹이 코카콜라 지분 8.31%를 보유해, 두 번째로 많은 지분을 보유했다.

코카콜라의 배당주로써의 매력도를 핵심 지표들로 확인해보자.

1. 배당수익률 흐름
최근 15년 코카콜라의 배당수익률은 최저 2.22%에서 최고 3.38%의 수준을 보였다. 이를 참고했을 때 현재 배당수익률은 중간 정도의 수준이라 할 수 있다.

(자료: 아이투자, Gurufocus)

2. 잉여현금의 흐름
주당 잉여현금은 회사가 주주에게 배당을 지급할 여력이 있는지 확인하는 지표다. 또, 주당 잉여현금이 증가한다는 것은 향후 주당 배당금이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도 의미한다.

코카콜라의 주당 잉여현금은 전반적으로 우상향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최근 성장성이 눈에 띄어 주당 배당금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 아이투자, Gurufocus)

3. 배당성장
코카콜라는 주당 배당금을 60년동안 늘린 '배당킹'이다. 그러나, 두 가지 유의사항이 있다. 먼저, 배당성장률이 최근 하향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인 점이다. 또, 이미 배당 성향이 높은 편이라, 더 높아질 여력이 부족하다.

결국 회사의 배당 정책의 변화에 따른 주당 배당금의 증가를 기대하기 보다는 이익을 더 많이 벌어 배당금이 증가하는 걸 기대해야 한다. 또는 기업의 가치가 변하지 않은 가운데, 주가의 하락으로 배당 수익률이 높아질 때를 매수 기회로 노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

[표4] 코카콜라 배당성장률
(자료: 키움증권 영웅문Global)

4. PER 흐름
코카콜라의 현재 PER은 27배 수준이다. 과거 15년 PER 흐름을 봤을 때 현재 PER은 중앙값인 22배보다 높은 수준을 보인다. PER과 배당수익률 수준을 기준으로 봤을 때, 현 주가는 '역사적 최저'가 아닌 '중간 정도'의 수준을 보인다고 해석할 수 있다.

(자료: 아이투자, Gurufocus)

■ 참고자료
Seven Consumer Staples Investments to Purchase Amid Inflation, Recession Risk (Dividend Investor)

※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자ⓒ 가치를 찾는 투자 나침반, 아이투자(www.itooza.com)>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