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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워치] 네오티스 2Q 영업이익률 17.1%... 동종 업계 3위

네오티스3,470원, ▼-10원, -0.29%는 PCB 가공에 사용되는 초정밀 공구인 마이크로비트와 자동차 모터용 샤프트를 생산·판매한다. 지난해 7월부터는 광진정밀을 인수해 렌즈연마기 사업도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 비중은 렌즈연마기 부문 45.6%, 샤프트 부문 33.5%, 마이크로비트 부문 20.4%다.

아이투자가 제공하는 종목발굴 맞춤 솔루션 '스톡워치'(stockwatch.co.kr) '통합 진단'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연환산 실적과 15일 종가 기준 PER과 PBR은 7.6배와 1.33배다. 같은 기간 ROE는 17.45%다. 2분기와 최근 5년 평균 투자지표를 비교하면, PER과 ROE의 개선이 눈에 띈다. 최근 5년 평균 PER과 ROE는 각각 60.1배와 1.84%다. ROE는 상승하고 PER은 낮아진 점에서 순이익이 증가해 PER이 개선됐음을 유추할 수 있다.

네오티스의 '밸류 스코어' 총점은 83.4점으로 상위 1.7%다. 세부 점수 중에서는 영업이익률 기준인 '수익성' 점수와 최근 분기 실적의 성장률을 반영한 '최근분기실적' 점수가 상대적으로 높다. 수익성과 최근분기실적 점수는 각각 93점과 100점이다. 밸류 스코어는 스톡워치가 제공하는 투자 점수다.

'V차트' 중 '실적 차트'를 보면, 연환산 기준 실적이 지난해 3분기부터 본격 상승하고 있다. 분기 차트로 변경하면 이러한 경향이 더 잘 드러난다. 작년 3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100억원에서 203억원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억원에서 35억원으로, 지배지분 순이익은 -8억원에서 37억원으로 늘었다.

[그림] 연환산 실적 차트


[그림] 분기 실적 차트

(자료: 스톡워치, 아이투자)

작년 3분기부터 이익이 급성장한 이유는 지난해 3분기부터 인수한 광진정밀의 실적이 연결로 반영됐기 때문이다. 그 결과 작년 연간 매출액은 660억원으로 전년 대비 74%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7억원과 58억원으로 전년 대비 158%, 2946% 늘었다.

[그림] 연간 실적 차트

(자료: 스톡워치, 아이투자)

광진정밀은 광학기계류 렌즈연마기, 렌즈가공기, 광학용 렌즈 등을 제조·공급한다. 지난 7월 퀀트K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자율주행기술 발달로 차량에 탑재되는 카메라 렌즈 수가 증가하며 광진정밀의 렌즈연마기 실적도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 자율주행용 카메라 모듈 시장 규모는 지난해 1억4700만개에서 2027년 3억6300만개로 연평균 9% 성장이 예상된다.

[그림] 렌즈연마기 제품 사진

(출처: 광진정밀 홈페이지)

그 외 마이크로비트와 샤프트 부문에서도 고른 실적 성장이 나타날 전망이다. 마이크로비트는 고객사의 증설과 생산량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마이크로비트는 PCB의 외곽 및 Slot Hole을 절삭하는 데 사용되는 소모성 공구다. 따라서, PCB 생산이 증가하면 덩달아 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품목이다. 퀀트K에 따르면 고객사인 심텍18,610원, ▼-540원, -2.82%, 삼성전기129,800원, ▼-1,800원, -1.37%, 대덕전자18,130원, ▼-460원, -2.47% 등 국내외 PCB 업체들이 증설하며 생산량을 늘리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

[그림] 마이크로비트 제품 사진

(출처: 네오티스 홈페이지)

또한, 현재 L사에 독점으로 적용될 FC-BGA 드릴비트 퀄 테스트를 진행 중으로, 최종 승인 시 MOU 체결을 통해 L사 협력업체에 독점 공급할 예정이다. L사는 글로벌 기업 A사가 계획 중인 자율주행차량에 FC-BGA칩을 공급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기업으로, 최근 A사 자율주행차 관련 테스크포스(TF)를 꾸리기도 했다. 올해 말 FC-BGA 증설을 위해 추가로 발주한 드릴 설비 4대가 추가되면 내년부터의 마이크로비트 생산량은 연간 10%(300만개)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모터의 회전 중심축인 모터 샤프트는 최근 차량의 자동화 추세로 전체적인 수요량이 증가하고 있다. 모터 샤프트는 자동차 윈도우, 선루프, 시트 등을 구동하는 데 쓰인다. 거래처는 세계 시장의 주요 어셈블리 메이커인 Brose, Bosch, Nidec, MITSUBA, 계양전기1,553원, ▲7원, 0.45% 등이다.

[그림] 모터 샤프트 제품 사진

(출처: 네오티스 홈페이지)

네오티스는 모터 샤프트에서 더 나아가 주요 고객사인 일본의 Nidec과 전기차용 구동 모터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퀀트K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건설을 시작한 Nidec의 세르비아 전기차 구동 모터 공장은 올해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Nidec은 5년간 전기차 모터에 100억달러(약 12조원)을 투자해 2030년 글로벌 전기차 모터 시장에서 40~45%의 점유율을 확보할 계획이다. 퀀트K는 Nidec과의 개발 프로젝트가 잘 마무리되면 Nidec의 점유율 상승에 따라 네오티스의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네오티스는 자동차부품 업체 중 2분기 연환산 영업이익률 상위 3위(17.1%)를 기록했다. 산업 분류는 WI26 기준으로,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17,430원, ▲50원, 0.29%를 제외하면 트루윈(18%)을 이어 2위다. 광진실업의 실적 기여가 이어지고, 마이크로비트와 샤프트 사업도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향후 추이를 지켜볼 만하다.

[그림] 연환산 이익률 차트

(자료: 스톡워치, 아이투자)

퀀트K는 네오티스의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950억원(YoY +43.9%)과 137억원(YoY +41.9%)으로 예상했다. 올해 연간 예상 영업이익률은 14.4%다. 네오티스의 연간 영업이익률은 2019년 7.9%에서 재작년 9.9%, 지난해 14.6%로 지속 상승하고 있다.

[그림] 연간 이익률 차트

(자료: 스톡워치, 아이투자)

한편, 네오티스는 최근 10년간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기준 주당배당금은 250원, 시가배당률은 5%다. 다만, 주당배당금과 시가배당률은 우하향하는 추세다. 2012년부터 2017년까지 350원으로 유지됐던 주당배당금은 2018년부터 250원으로 줄었다. 이에 2012~2017년 6.8~7.8% 사이었던 시가배당률도 2018년 이후에는 최대 6%대로 낮아졌다.


(자료: 스톡워치, 아이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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