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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라이크기획 결별로 거버넌스 노이즈 해소”-한화

한화투자증권은 16일 에스엠67,200원, ▼-100원, -0.15%이 라이크기획과의 프로듀싱 계약 조기 종료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그간 주가를 짓눌러왔던 거버넌스 노이즈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9만1000원에서 10만3000원으로 올렸다.

에스엠은 라이크기획에 매출액의 최대 6%를 프로듀싱 인세로 지급해 왔는데, 전날(15일) 조기 종료를 검토한다는 내용을 공시했다. 에스엠은 보도자료를 통해 “총괄 프로듀서가 프로듀싱 계약을 금년 말에 조기 종료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 박수영 연구원은 “이전까지 라이크기획과의 계약에 대한 에스엠의 입장이 ‘적극적으로 검토’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이수만 프로듀서의 자발적 의사가 반영됐다는 점에서 올해 부로 계약 해지 가능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기존에 에스엠에 부여했던 멀티플은 지배주주순이익의 24배였는데, 이번 공시로 거버넌스 노이즈 할인 요인이 일부 해소될 수 있다는 판단에 27배로 상향 조정한다”며 “다만, 아직 계약 종료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추정치 변경은 없다”고 설명했다.

올해 라이크기획 인세 지급 계약이 종료될 경우 기존 2023년 영업이익 추정치에 더해질 수 있는 이익은 297억원(SME 별도 매출액의 5.3%)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종 계약 종료 확정시 2023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1423억원까지 상향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에스엠은 지난 2019년 사업보고서에서 2018년 말이 당초 계약 만료 시점이었으나 4차례에 걸쳐 계약 기간을 연장했다고 고시했으며, 이후 기간에 대해서는 “동일 조건으로 자동연장된다” 밝힌 바 있다. 계약 조건이 한 차례 변경됐던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간 에스엠이 라이크기획에 지급했던 수수료는 총 983억원이다.

한편 라이크기획은 에스엠 최대주주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지난 3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라이크기획과의 용역 계약 관련 문제 개선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발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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