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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워치] 기아, 밸류 스코어 '성장성'과 '배당매력'

기아99,600원, ▼-800원, -0.8%는 완성차와 부분품의 제조·판매, 렌트 및 정비용역 사업을 한다. 주 제품은 완성차로 승용·RV·상용 종류로 구분된다. 주요 승용 차종은 모닝, 레이, K5, K8 등이다. RV 주요 차종은 셀토스, 스포티지, EV6, 쏘렌토, 카니발 등이다. 상용차로는 트럭과 버스 등을 제조한다. 올해 2분기 기준 최대주주는 현대차246,000원, ▼-1,000원, -0.4%(지분율 33.88%)다.

2분기 실적을 반영한 기아의 '밸류 스코어' 총점은 80.3점이다. 밸류 스코어 세부 점수 중 80점 이상인 항목은 '성장성'과 '배당매력'이다. 성장성 점수는 87점, 배당매력 점수는 89점을 기록했다. 밸류 스코어는 아이투자의 종목발굴 맞춤 솔루션 '스톡워치'(stockwatch.co.kr)에서 제공하는 투자 점수다.


(자료: 스톡워치, 아이투자)

밸류 스코어의 성장성 점수는 ROE(자기자본이익률)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ROE는 자기자본 대비 순이익의 비율로, 주주의 자본이 늘어나는 속도를 나타낸다. 기아의 올해 2분기 연환산 기준 ROE는 13.96%다. 연환산 기준으로 ROE는 재작년 4분기부터 매 분기 전분기 대비 상승해 작년 2분기부터는 10% 이상으로 높아졌다.


(자료: 스톡워치, 아이투자)

ROE는 순이익이 증가하며 상승했다. ROE를 순이익률, 총자산회전율, 재무레버리지로 나눠 분석하는 '듀퐁분석' 차트에서는 순이익률의 우상향 흐름이 눈에 띈다. 연환산 기준 순이익률은 재작년 3분기 1.49%에서 올해 2분기 7.05%로 증가했다.


(자료: 스톡워치, 아이투자)

연환산 실적 차트를 보면, 매출액에 비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증가 폭이 가파르다. 특히 최근 분기에 가까워질수록 매출액과 이익이 늘어나는 모습이다. 이익이 개선되는 이유는 작년부터 완성차 수요가 공급보다 큰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서다. 이에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하고, 주요 시장에서 인센티브가 축소되는 등 효과가 발생했다.


(자료: 스톡워치, 아이투자)

공급이 수요보다 적은 상황에서 회사는 마진이 높은 제품에 집중할 수 있다. 따라서, 지난해에는 신차 K8, 카니발, 쏘렌토 등 핵심 차종 중심 판매로 ASP가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도 수요가 공급을 앞서며 ASP 상승이 지속됐다.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재료비 부담이 증가했으나 가격 인상 및 우호적인 환율 효과로 이익 규모는 더욱 커졌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해외 승용과 RV 차종의 가격 상승세가 눈에 띈다. 연간 기준 해외 승용차 가격은 재작년 2966만원에서 작년 3253만원으로 상승했다. 해외 RV 가격은 재작년 4082만원에서 작년 4546만원으로 올랐다. 올해 반기 기준 해외 승용차와 RV 가격은 각각 3425만원과 5018만원으로 작년보다도 더 높아졌다.

[표] 주요 제품 가격 변동 추이

(출처: 반기보고서)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전체 ASP는 3140만원으로 전년 동기 2630만원 대비 19.1% 상승했다. 내수 기준 ASP는 전년 동기 2830만원에서 올해 2분기 3100만원으로 9.6% 증가했다. 이전과 달리 해외 ASP가 높은 점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그림] 2022년 2분기 ASP

(출처: 경영실적 자료)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한 요인은 △인센티브 절감(+5270억원) △환율 효과(+5090억원) △가격 인상(+2880억원) △판매 증가(+40억원) 순서로 나타났다. 이 같은 변화는 V차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그림] 2022년 2분기 영업이익 증감 분석

(출처: 경영실적 자료)

2분기 가격 인상과 환율효과로 매출액이 늘어났다. 반면 인센티브는 절감돼 판매비와관리비가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분기와 비슷하게 유지됐다. 최근 이익 상승세가 시작되기 전인 재작년 3분기와 올해 2분기를 비교하면, 연환산 판관비율은 13.7%에서 11.2%로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원가율은 84%에서 80.4%로 감소했다.


(자료: 스톡워치, 아이투자)

그 결과 기아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1조8760억원과 영업이익 2조2341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0.2%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10년 내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률이다. 2분기 연환산 영업이익률은 8.4%다.


(자료: 스톡워치, 아이투자)

배당 측면에서 보자면, 기아는 최근 10년간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다. 시가배당률은 2016년 이후 코로나19 영향이 있었던 재작년을 제외하고 2% 이상으로 유지됐다. 지난해에는 순이익이 전년 대비 200% 이상 늘어나며 주당배당금과 배당수익률도 함께 상승했다. 연간 주당배당금은 재작년 1000원에서 지난해 3000원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시가배당률은 1.6%에서 3.6%로 최근 10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참고로 '배당매력' 벨류 스코어 점수는 배당금의 꾸준한 지급과 시가배당률 등을 고려해 산정된다.


(자료: 스톡워치, 아이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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