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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워치] 나스미디어, 실적과 함께 잉여현금흐름 증가

29일 종가와 2분기 실적을 반영한 나스미디어16,320원, ▲310원, 1.94%의 PER과 PBR은 각각 9.7배와 1.4배다. 같은 기간 ROE는 14.47%다. 아이투자의 종목발굴 맞춤 서비스 '스톡워치'(stockwatch.co.kr)에 따르면 최근 분기 PER과 PBR의 경우 5년 평균(PER 15.9배, PBR 2.52배) 대비 개선됐으며, 최근 분기 ROE는 5년 평균(15.27%) 대비 감소했다.


(자료: 스톡워치, 아이투자)

통합진단의 최근 10년 주가 차트를 보면, 주가는 지난 2018년 4월경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조정받고 있다. 나스미디어의 29일 종가는 2만5550원으로 최고가인 7만7942원 대비 약 67% 낮다. 즉, 최근 분기 PER과 PBR이 5년 평균 대비 개선된 이유는 2018년 4월 이후 주가가 장기 조정받았기 때문으로 유추해볼 수 있다.


(자료: 스톡워치, 아이투자)

최고점에서 60%가량 하락한 주가와 달리, 실적 흐름은 줄곧 견조했다. 스톡워치 'V차트'에 따르면 연간 기준 실적은 전체적으로 우상향하고 있다. 상장 이후의 전체 실적을 볼 수 있는 개별 기준 차트의 경우 실적 성장 추세가 더욱 잘 드러난다.

개별 기준 실적 차트(연간)

(자료: 스톡워치, 아이투자)

연결 기준으로는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6년 실적부터 표시된다. 2017년에는 전년 대비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으나, 이후 2020년 상반기까지 매출과 이익은 일정 구간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그러다 2020년 하반기부터는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연결 기준 실적 차트(연간)


연결 기준 실적 차트(연환산)

(자료: 스톡워치, 아이투자)

나스미디어의 연결 기준 연간 영업이익률은 20% 이상, 지배지분 순이익률은 16% 이상으로 유지되고 있다. 올해 2분기 연환산 영업이익률은 26.3%, 순이익률은 19.8%다. 준수한 영업이익률의 배경은 사업 구조에서 찾아볼 수 있다. 나스미디어는 서비스 업종 기업으로 영업 활동에 대규모 장치 투자가 필요하지 않다. 제품을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매출원가도 없으며, 자산도 유형자산보다는 무형자산이 더 많다.


(자료: 스톡워치, 아이투자)

나스미디어는 KT가 최대주주인 KT 계열 광고회사다. 주 사업은 광고매체 판매 대행이다. 디스플레이 광고를 기반으로 인터넷 포털과 기타 중소 인터넷 매체사, IPTV, 모바일 네트워크사, 옥외 매체사 등의 광고 상품을 판매하고 대행 수수료를 받는다. 연결 종속회사인 플레이디6,300원, ▲1,000원, 18.87%는 온라인디지털 광고 대행업을 하며, 검색 광고와 디스플레이 광고를 제공한다. 나스미디어는 올해 2분기 기준 최대주주로서 플레이디의 지분을 46.92% 보유하고 있다.

나스미디어의 이익은 상장 이후 꾸준히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개별 기준 2014년 연간 7억원을 기록하며 플러스로 돌아섰다. 같은 해 잉여현금흐름도 6억원을 기록하며 플러스로 전환했다. 잉여현금흐름은 연결 기준 2016년 170억원에서 지난해 417억원으로 성장했다. 안정적인 순이익과 함께 자본적 지출(CAPEX)이 크게 발생하지 않아 현금흐름의 대부분이 잉여현금흐름으로 남았다.




(자료: 스톡워치, 아이투자)

잉여현금흐름이 증가함에 따라 매출액 대비 잉여현금흐름이 차지하는 비율도 늘어났다. 연결 기준 2016년 연간 24.3%였던 매출액 잉여현금흐름 비율은 2017년을 제외하고 지속 상승해 재작년에는 40.8%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CAPEX가 전년 15억원에서 28억원으로 늘어나며 잉여현금흐름도 456억원에서 417억원으로 줄었다. 이에 작년 매출액 잉여현금흐름 비율도 33.6%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자료: 스톡워치, 아이투자)

잉여현금흐름은 영업활동현금흐름에서 자본적지출(CAPEX)을 차감한 금액이다. 잉여현금흐름이 생기면 기업은 이를 활용해 신제품을 개발하거나 신사업을 진행할 수 있고, 배당금 지급을 더 늘릴 수도 있다. V차트에 따르면 나스미디어는 상장 이후 주당배당금을 늘리고 있다. 이에 주당배당금을 주가로 나눈 시가배당률도 연간 기준 2015년 0.7%에서 지난해 2.2%로 높아졌다.


(자료: 스톡워치, 아이투자)

나스미디어는 지난 26일 전자상거래업체 '블랙홀릭'의 300억원 규모 전환사채 취득을 결정하기도 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취득 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3.53% 규모로, 취득 목적은 '전략적 제휴'라고 밝혔다.

나스미디어의 현금흐름은 향후 호실적이 예상됨에 따라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리딩투자증권 유성만 연구원은 올해 나스미디어의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507억원(YoY +21.3%)과 405억원(YoY +23.1%)으로 전망했다. 이는 본업인 디스플레이 광고·검색 광고의 호조와 효율적인 비용통제 덕분이다.

유 연구원은 광고 시장의 전반적인 성장으로 내년에도 나스미디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5%와 16.8% 증가한다고 예상했다. 내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1786억원, 영업이익은 473억원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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