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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PER주] 세아제강, 2Q 호실적...강관 수출 마진 개선

편집자주 PER은 투자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지표입니다. 이익 대비 저평가된 저PER주를 골라 간략한 기업 소개와 투자 지표, 핵심 포인트 등을 소개합니다.
세아제강116,900원, ▼-1,100원, -0.93%의 주가는 지난 16일 종가 기준 전일 대비 12.69% 내린 16만8500원이다. 2022년 2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세아제강의 주가수익배수(PER)는 3.1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6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9.2%다.

2022년 2분기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기준 세아제강의 순이익은 1518억원, 같은 기간 시가총액은 4779억원이다. 만약 세아제강이 현재 순이익을 앞으로도 유지할 수만 있다면, 3년 만에 시가총액과 같은 이익을 낼 수 있다는 의미다.

세아제강은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분기 최대치를 경신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2022년 2분기 매출액은 48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급증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9296억원, 영업이익은 1282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각각 36%, 146% 늘었다.

업계에 따르면 내수 부진으로 전체 강관 판매량이 당초 예상치를 하회한 20만톤을 기록했다. 하지만 공격적인 내수 가격 인상으로 2분기 내수 강관 스프레드는 확대됐다. 수출의 경우 타이트한 미국의 에너지용 강관 수급과 그에 따른 가격 인상 및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마진율이 22%까지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3분기에도 실적 호조가 지속될 전망이다. 하나금융투자 박성봉 연구원은 미국의 견조한 에너지용 강관 수요로 여전히 미국 내수 가격이 높은 상황에서 3분기 환율이 추가로 상승 중이고, 3분기 중반부터는 저가 열연 소재가 투입되면서 스프레드 추가 확대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다만 내수 판매량은 여름철 유가 및 집중호우에 따른 판매 지연 영향으로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연간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박 연구원이 예상한 세아제강의 2022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1조860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늘어난 2686억원이다. 미국의 에너지용 강관 수요 호조의 장기화 전망과 더불어 하반기 해상풍력 및 LNG용 강관 수주 확대에 따른 외형 성장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최근 매출과 이익 증가와 함께 주가도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를 기점으로 수익성이 가파르게 개선되면서 PER은 4배 아래로 형성됐다. 박성봉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2022년 예상 실적 기준 PER 2배, PBR 0.5배, ROE 26%를 감안하면 여전히 크게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했다.




재무 안전성도 양호하다. 2022년 1분기 기준 부채비율 82%, 유동비율 247%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100% 이하, 유동비율이 100% 이상이면 안전하다고 판단한다. 차입금 비율은 20%대로 낮진 않지만,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30배가 넘어 영업이익으로 충분히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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