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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증가] 엠씨넥스, 2Q 기점 회복세 전환 기대

편집자주 기업 실적의 기본은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입니다. 트리플 증가는 최근 분기 이 3개 항목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난 기업을 의미합니다. 기업의 실적 개선이 확연할 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런 기업들을 하나씩 다룹니다.
엠씨넥스18,070원, ▲90원, 0.5%의 주가는 지난 5일 종가 기준 전일 대비 1.34% 오른 3만4150원이다. 2022년 1분기 연환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7.4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8%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은 6139억원이다.

엠씨넥스는 지난 5일 2022년 2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28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2억원, 순이익은 14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작년 상반기 대비 31% 늘어난 5826억원, 영업이익은 2배 급증한 82억원이다.

다만 시장 기대치엔 못미쳤다. 앞서 시장에선 엠씨넥스가 올해 2분기에 1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 추정했었다. 대신증권 박강호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의 컨선서스 하회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감소로 카메라 모듈이 전 분기 대비 25% 감소했고 고정비 부담 증가 및 일회성 비용 발생 등의 영향이라 분석했다.

여기에 "2분기 부진은 주가에 이미 선반영 됐다고 판단한다"라면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증가로 전환되며, 특히 자동차의 생산 정상화 및 전장화 영향으로 전장용 카메라 매출도 동시에 확대될 전망"이라 내다봤다.


엠씨넥스는 스마트폰용 카메라모듈과 전장용 카메라 모듈을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주요 매출처는 삼성전자, Kyocera 등 국내외 휴대폰 업체와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관련 업체들이다. 2021년 기준 거래처별 매출 비중은 삼성전자 68%, 현대모비스 14%, 기타 17%다. 사업 부문 기준으로 보면 카메라 부문 65%, 전장 부분 16%, 기타 부문 19% 등이다.

엠씨넥스의 매출과 이익은 2019년까지 성장세가 이어졌으나 2020년 이후 부진했었다. 반도체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자동차, 스마트폰의 생산 차질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스마트폰 수요 감소로 모바일 사업 매출이 감소한 영향이다. 자동차 등의 적용되는 전장사업 부문의 경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기도 했다.

향후 전망은 긍정적이다. 증권업계는 엠씨넥스의 영업이익이 올해 2분기를 저점으로 3분기부터 회복세가 이어질 전망이라 내다봤다. 박강호 연구원이 추산한 엠씨넥스의 영업이익은 3분기 82억원, 4분기 1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94%, 22% 개선될 것이란 판단이다.

특히 전장용 매출과 액추에이터 매출이 성장을 이끌 전망이다. 박 연구원에 따르면 액추에이터(Auto Focus, OIS) 시장 재편으로 삼성전자 내 점유율이 확대되면서 카메라 모듈의 매출 둔화를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대/기아차의 전기자동차 비중 확대, 생산 정상화로 전장용 카메라 모듈 매출 증가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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