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미국 저PER 20선을 소개합니다.

PER은 8월 3일 종가와 최근 실적을 기준입니다. 또, PER이 지나치게 낮은 종목을 거르기 위해 PER 3배 이상인 종목을 대상으로 리스트를 작성했습니다. 이익 변동 폭이 큰 종목도 제외했으며, 섹터별 종목 수를 3개로 제한했습니다. 이는 최대한 다양한 섹터의 종목을 살펴보기 위한 기준입니다.

지난 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저PER 20선에 포함된 종목은 △스틸 다이내믹스(STLD) △앙코어 와이어(WIRD) △ 비스타 아웃도어(VSTO) △메리티지 홈스(MTH) △TRI 포인테 홈스(TPH) △뉴코(NUE) △소어 인더스트리스(THO) △오토네이션(AN) △앳코어(ATKR) △그래프테크 인터내셔널(EAF) △메뉴라이프 파이낸셜(MFC) △텍스테이너 그룹 홀딩스(TGH) △AMC 네트웍스(AMCX) 등 13개 입니다.



이번 주 새롭게 이름 올린 종목 중 PER이 가장 낮은 종목은 루이지애나 퍼시픽(LPX)입니다. 이 회사는 새로운 집을 짓는데 쓰이는 자재를 판매하는데요. 산업 분류가 종이인 이유는 주요 제품의 원재료가 '나무'기 때문입니다. 즉, 루이지애나 퍼시픽은 건축 자재 중 목재 제품을 주로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루이지애나 퍼시픽의 6월 결산 실적은 8월 9일(현지시간) 발표합니다. Non-GAAP 기준 예상 EPS가 4.35달러이며, 실적 발표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새롭게 편입된 종목 중 배당주의 매력이 돋보이는 종목은 CNO 파인낸셜 그룹(CNO)입니다. 이 보험사는 10년 연속 배당금을 늘렸는데요. 최근 주가 기준 예상되는 배당 수익률은 3%입니다. 또, 배당 주기는 '분기'로, 3, 6, 9, 12월에 배당이 지급됩니다.

지난 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홈빌딩/건설유통 섹터에서 저PER 종목이 많이 나왔습니다. 또, 뱅킹서비스, 보험 섹터도 저PER 단골 손님답게 다양한 종목이 리스트 후보에 이름 올렸습니다.

※ 해당 내용은 투자판단에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