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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PER주] LX인터내셔널, 석탄가격 강세로 견조한 실적

편집자주 PER은 투자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지표입니다. 이익 대비 저평가된 저PER주를 골라 간략한 기업 소개와 투자 지표, 핵심 포인트 등을 소개합니다.
LX인터내셔널29,250원, ▲50원, 0.17%의 주가는 지난 15일 종가 기준 전일 대비 0.17% 내린 2만8800원이다. 2022년 1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LX인터내셔널의 주가수익배수(PER)는 2.5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6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3.5%다.

2022년 1분기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기준 LX인터내셔널의 순이익은 4433억원, 같은 기간 시가총액은 1조1163억원이다. 만약 LX인터내셔널이 현재 순이익을 앞으로도 유지할 수만 있다면, 3년 안에 시가총액과 같은 이익을 낼 수 있다는 의미다. 이익 대비 저평가된 LX인터내셔널의 사업과 재무상태, 수익성 등을 살핀다.

LX인터내셔널은 LX의 주요 자회사이면서 종합무역상사다. 지난 2017년 LG가 25% 지분을 취득함에 따라 최대주주 변경 및 LG의 계열회사로 편입됐다. 또한 LG의 인적분할에 따라 2021년 5월 신설지주 LX의 자회사로 계열이 분리됐었다. 2021년 기준 사업 부문별 매출은 물류 부문 46%, 생활자원·솔루션 부문 39%, 에너지·팜 부문 15%로 구성되어 있다.

업계에 따르면 LX인터내셔널은 사업다각화를 통한 성장 동력 마련에 집중하고 있고 이를 통해 향후 수익모델이 탄탄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친환경 물류센터 개발 및 운영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자회사 에코앤로지스부산을 세우고 450억원을 출자했으며, 2025년 상반기 준공 및 운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에는 포승그린파워와 한국유리공업을 인수했으며 올해 각각 3분기, 4분기에 연결 편입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배터리 핵심 소재인 니켈 광산 투자, 생분해플라스틱(PBAT) 친환경 원료 분야 진출, 친환경 그린사업 본격화, 물류부동산 사업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자료 : LX인터내셔널 IR Book)

LX인터내셔널 매출과 이익은 지난해 1분기 이후 회복세가 시작됐으며 올해 들어 더욱 가속도가 붙고 있다. 물류와 에너지/팜 부문이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트레이딩 부문도 가세하면서 호실적 추세가 지속됐다. 올해 2분기에도 매출과 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에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 김동양 연구원이 추정한 LX인터내셔널의 2022년 2분기 매출액은 4조6148억원(+17% 이하 전년동기비), 영업이익은 2465억원(+96%)이다. 자원(영업이익 941억원, +237% y-y)은 팜가격 조정(-15% q-q)에도 석탄가격 강세(인도네시아탄 +9% q-q, 뉴캐슬 +37% q-q), 인도네시아 GAM 석탄광 증산으로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물류는 운임 하락, 중국 봉쇄에 따른 물량 감소, 일회성 프로젝트 물량 축소로 전분기 대비 감익이 예상된다.

LX인터내셔널 주가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지난 1개월간 30% 조정받았다. 김 연구원은 "물류 운임만 하락했을 뿐 석탄 가격 강세 지속 및 증산은 진행 중"이라며 "하반기 인수 법인들 연결 인식으로 연환산 5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주가는 2023년 예상 실적 기준 PER 3배, 배당수익률 9%에 해당하는 수준이라 판단했다.



한편 올해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과 EBITDA 창출이 가능하지만 내년에는 실적 모멘텀 둔화가 불가피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원자재 가격 강세와 원화 약세를 감안하면 올해 연말까지는 견조한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지만, 글로벌 수요 둔화에 따른 교역량 감소와 원자재 가격 하락 반전이 LX인터내셔널 영업실적에 리스크로 작용할 개연성이 상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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