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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2Q는 쉬어가지만 연간은 기대해도 될까?

에스엠65,300원, ▼-2,100원, -3.12%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음반을 기획해 제작·유통하는 음악 콘텐츠 사업과 매니지먼트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는 보아, 엑소, 샤이니, 레드벨벳, NCT 127, 에스파 등이다.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은 엔터테인먼트(92.8%)가 가장 높으며, 이어 광고(6.9%), 기타(0.3%) 순이다.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음반/음원(37.5%), 매니지먼트(16.3%), 공연·영상 콘텐츠 제작 등 기타(39%) 사업으로 구성된다.

[그림] 1분기 매출 구성

(출처: 에스엠 분기보고서)

아이투자의 종목발굴 서비스 '스톡워치'(www.stockwatch.co.kr) '통합 진단'에 따르면, 에스엠의 최근 5년 평균 PER과 ROE는 각각 60.2배와 1.77%다. 최근 PER와 ROE가 5년 평균 대비 개선됐다. 에스엠65,300원, ▼-2,100원, -3.12%의 전일 종가와 올해 1분기 연환산 순이익(지배주주 지분) 기준 PER은 10.8배, ROE는 23.43%다.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PER과 ROE는 '순이익'을 각각 사용해 구한다. 시가총액을 순이익으로 나눈 PER이 낮아졌고, 순이익을 순자산(지배주주 지분)으로 나눈 ROE는 높아졌으니 에스엠의 경우 최근 순이익이 증가해 PER과 ROE가 개선됐다고 추정할 수 있다.

에스엠의 실적은 등락을 보이나 우상향하고 있다. 매출액은 2020년 역성장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그 전 해인 2019년부터 꺾였지만 작년 실적이 반등했다. 매출액과 함께 이익이 늘었다. 지난해 에스엠의 연간 매출액은 7016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작년 영업이익은 675억원으로 전년 대비 939.6% 늘었다. 순이익은 133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증권가에 따르면 이러한 성장은 소속 아티스트인 NCT와 에스파가 이끌었다. NCT의 작년 앨범판매량은 1100만장에 근접했다. 작년 한 해 동안 NCT의 유닛그룹인 NCT DREAM과 NCT 127은 앨범을 300만장 이상 판매해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에스파는 첫 음반 만에 팬덤과 대중성을 잡으며 여자 아이돌 기준 3번째로 높은 판매고(60만장)를 올렸다.

다만 지난해 영업이익을 상회하는 순이익의 갑작스러운 증가는 일회성 이익의 영향이 컸다. 증권가에 따르면 외식 사업을 담당했던 SM F&B 청산 과정에서 자산 매각으로 272억원, SM스튜디오센터 매각으로 197억원의 이익이 반영됐다. 또한, 디어유20,900원, ▼-650원, -3.02% 관련 종속기업 투자처분이익이 670억원가량 발생했다. 전기 종속기업이었던 디어유20,900원, ▼-650원, -3.02%는 상장 및 JYP엔터테인먼트로의 지분 양도로 작년 관계기업으로 재분류됐다.

본업 호조와 일회성 이익으로 지난해 에스엠의 잉여현금흐름은 1004억원으로 전년 373억 대비 약 2.7배 늘었다. 에스엠은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배당을 실시하기도 했다. 지난해 결산배당의 1주당 배당금은 200원이었으며, 시가배당률은 0.3%다.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키움증권 이한결 연구원에 따르면 에스엠의 올해 2분기 실적은 전년 대비 역성장할 전망이다. 2분기 매출액은 1818억원(전년 대비 -2.5%), 영업이익은 211억원(전년 대비 -23.2%)이 각각 예상된다. 이는 공연 실적 이연을 반영한 추정치다. 이 연구원은 NCT 127 일본 3개 도시 5회 돔 콘서트, 슈퍼주니어 아레나 3회, 보아 콘서트 1회 등 일본에서 개최된 공연 실적 인식이 2분기 이후로 지연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연간으로는 올해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NCT와 에스파의 성장이 기대되며 NCT 127 월드투어, NCT DREAM 단독 콘서트, 워너와 손잡은 에스파의 미국 활동 등이 있을 것으로 봤다. 또한, 3팀의 신인이 데뷔할 예정으로 엑소와 샤이니의 공백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에스엠의 매출액을 8408억원(전년 대비 +19.8%), 영업이익을 831억원(전년 대비 +23.1%)으로 예상했다.

에스엠의 재무 안전성은 양호하다. 1분기 기준 부채비율이 72.7%로 자본 총계보다 부채가 적다. 유동비율은 201.8%로 유동부채보다 유동자산이 많다. 1분기 연환산 기준 이자보상배율은 16.6배다. 최근 5년간 이자보상배율이 가장 낮았던 시기는 실적이 급감했던 2020년 4분기로 1.5배를 기록했다.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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