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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캡 V차트] 펌텍코리아, 매출 성장세…수익성은?

편집자주 국내 약 2100여 개 상장사 중 무려 88%에 달하는 1850여 개는 증권사에서 나오는 리포트가 불과 3개 이하입니다. 리포트가 하나도 나오지 않는 종목도 1500여 개나 됩니다. 아이투자는 이처럼 증권사에서 잘 다루지 않는 스몰캡 종목 중 우량한 기업을 골라 투자지표와 핵심포인트 등을 간략히 소개합니다.
펌텍코리아37,100원, ▲1,200원, 3.34%의 주가는 지난 7일 종가 기준 전일 대비 0.33% 오른 1만5250원이다. 2022년 1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펌텍코리아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1.5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97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4%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은 1891억원이다.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펌텍코리아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5점이다.

펌텍코리아는 펌프 기반의 플라스틱 용기를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다. 주요 종속회사로 튜브 제조 기업인 부국티엔씨를 보유하고 있어 펌프와 튜브 용기를 함께 제조 및 판매 중이다. 화장품 용기를 주력으로 생활용품과 제약용품으로 시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21년 용기 매출 기준 비중은 펌프 및 용기류 44%, 펌프튜브류 28%, 콤팩트류 19%, 스포이드류 7% 등이다.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메이저 브랜드들로부터 수주는 제한적이나 중견/인디브랜드들의 발주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또한 리오프닝 효과로 스틱형 제품 매출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박종대 연구원은 펌텍코리아에 대해 "4~5월 해외 매출 비중이 40%까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일본에서 쿠션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HCT와 신규 계약 체결 효과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펌텍코리아는 지난 2019년 부국티엔씨(튜브 제조기업)의 지분을 추가 취득하여 2019년 4분기부터 종속기업으로 편입시켰다. 2021년 튜브사업부 매출액은 514억원으로 펌텍코리아의 총 매출이 2000억원을 넘어서는데 큰 기여를 했다. 2022년 1분기 연결 기준 전체 매출액은 5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 주력 사업인 펌프사업부에서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됐지만, 각종 원부자재비, 인건비 등 매출원가가 늘어난 탓이다.

매출은 올해 2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박종대 연구원은 펌텍코리아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62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할 전망이라 추산했다. 화장품 업체들의 가장 큰 불확실성은 중국 봉쇄와 원가율 상승 영향인데 펌텍코리아는 이러한 불확실성에 상당히 빗겨나 있어 긍정적이란 의견이다.

다만 수익성은 아직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에 따르면 2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는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68억원이다. 6월 판가 인상을 완료(5~10%)한 만큼 원가율 상승 부담의 일정 부분 상쇄가 가능하나, 계열사인 부국티엔씨의 원가율 상승 부담은 여전히 크다. 원재료인 PE 가격 상승 폭이 역대 최대 폭이 최대이기 때문이다.




재무 안전성은 양호하다. 2022년 1분기 기준 부채비율 36%, 유동비율 250%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100% 이하, 유동비율이 100% 이상이면 안전하다고 판단한다. 차입금 비율은 8.4%로 낮으며,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43배에 달해 영업이익으로 충분히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

펌텍코리아의 ROE는 지난 2년 넘게 하락세다. 연간 매출은 지속 성장한 가운데 이익 성장은 다소 주춤해 수익성이 하락한 영향이다. 주가 또한 약 1년간 조정 받았다. 현재 주가는 작년 8월에 기록한 고점 대비 약 40% 이상 낮은 수준이다. 이에 PBR도 하락해 약 2년 만에 1배 아래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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