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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워치] 영원무역 2Q도 호실적 전망...PER 5배 미만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영원무역42,500원, ▲200원, 0.47%의 올해 1분기 연환산 순이익(이하 지배)과 이날 종가 기준 PER은 4.9배다. PER이 10배 미만으로 아이투자의 종목발굴 맞춤 서비스 '스톡워치'(www.stockwatch.co.kr)의 '워치 리스트' 기준 '저PER' 기업으로 선정됐다.

영원무역의 주요 사업은 제조OEM과 'SCOTT' 브랜드 제품 유통이다. 최근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영원무역은 제조OEM 사업을 통해 약 40여개의 해외 유명 바이어들로부터 아웃도어와 스포츠 의류·신발·백팩 등 제품을 수주받아 OEM 방식으로 생산한다. 주요 고객사는 아웃도어 브랜드인 노스페이스와 파타고니아,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 등이다.

SCOTT 사업부문에서는 스위스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 'SCOTT'의 자전거와 스포츠용품을 유통한다. 올해 1분기 기준 각 사업 부문의 매출 비중은 제조OEM 71%, SCOTT 25%, 기타 4%로 나타났다.

[표] 1분기 영원무역 사업부문별 매출비중

(출처: 영원무역 분기 보고서)

영원무역의 현재 PER 4.9배는 최근 5년 평균 PER 10.7배와 단순 대비하면 절반가량 낮다. 또한 스톡워치 통합 진단에서 제공하는 PBR와 ROE의 경우, 최근 PBR은 5년 평균 대비 낮아졌고 최근 ROE는 5년 평균 대비 높아졌다.

PER(주가순이익비율)은 주가를 순이익으로 나눈 비율로, 낮을수록 좋다. PER이 낮을수록 주가가 기업이 창출한 순이익(매출액에서 매출원가, 판관비 등 각종 비용을 제외한 이익)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PER이 낮아지려면 주가가 하락하거나, 순이익이 늘어나거나, 둘 다 해당되면 된다.

영원무역 주가는 작년 4월경 이후 일정 구간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순이익의 흐름은 어떨지 스톡워치 'V차트'를 통해 살펴보자.



영원무역의 실적 차트를 보면,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 모두 우상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 작년 연간 영원무역의 매출액은 2조7925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425억원와 298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0%와 102% 성장했다.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즉, 영원무역 최근 PER이 5년 평균 대비 개선된 이유는 작년 순이익이 가파르게 증가한 것에 비해 주가 상승 속도가 더뎠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그렇다면 향후 이익 증가 추세는 계속 유지될 수 있을까?

여의도 증권가는 긍정적 관측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DB금융투자 허제나 연구원에 따르면, 영원무역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허 연구원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원무역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6.3%와 67.9% 증가한 8556억원과 1762억원으로 각각 전망했다.

허 연구원은 호실적 전망 근거를 크게 두 가지로 제시했다. 첫째, 단일 바이어와 카테고리에 치우치지 않은 제품 주문(오더) 성장이다. 영원무역의 오더 증가는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상위 5개 고객사로부터 고르게 나타나고 있다. 둘째, 연초 확정 오더에 기반한 높은 실적 가시성이다. 영원무역은 매년 초 바이어로부터 연간 오더를 확정하고, 매 분기 적정량을 생산해 출고하는 사업 구조를 가지고 있다. 비수기였던 지난 1분기 50%를 넘는 달러 매출 성장세는 성수기로 진입하는 오는 2·3분기 실적 가시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된다.

연간 기준으로도 영원무역의 실적은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최근 3개월 증권사 예상치 기준, 영원무역의 올해 매출액은 3조2717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693억원과 3963억원으로 전년 대비 29%와 33% 각각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영원무역의 연간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은 오는 2024년까지 매년 성장이 예상된다.

[표] 영원무역 연간 실적 추정치

(자료: 에프앤가이드, 아이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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