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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캡 V차트] 웹케시, 사업구조 전환에 따른 수익성 개선세

편집자주 국내 약 2100여 개 상장사 중 무려 88%에 달하는 1850여 개는 증권사에서 나오는 리포트가 불과 3개 이하입니다. 리포트가 하나도 나오지 않는 종목도 1500여 개나 됩니다. 아이투자는 이처럼 증권사에서 잘 다루지 않는 스몰캡 종목 중 우량한 기업을 골라 투자지표와 핵심포인트 등을 간략히 소개합니다.
웹케시7,320원, ▲80원, 1.1%의 주가는 지난 29일 종가 기준 전일 대비 2.83% 내린 1만5450원이다. 2022년 1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웹케시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5.35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19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3%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은 2130억원이다.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웹케시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20점이다.

웹케시는 B2B 핀테크 서비스,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업체다. 금융기관과 기업내부시스템(ERP)을 연계하여 금융과 회계가 통합된 기업자금관리시스템을 제공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인하우스뱅크, 브랜치, 경리나라가 있다. 2021년 매출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인하우스뱅크 25%, 브랜치 20%, 경리나라 38% 등이다.

웹케시의 사업구조는 지난 2019년부터 구축형(SI) 비즈니스에서 Cloud-based/Fee-based의 SaaS 비즈니스로 전환했다. 아직 과거 SI 계약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도 있는 가운데 SaaS 방식을 도입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실제로 웹케시 영업이익률은 2018년 7.5%에서 2019년 15.2%로 상승했고 이후에도 오름세를 지속하며 20%를 넘어섰다.



매출은 지나 2017~2019년 감소하다 2020년 이후 증가하는 흐름을 보였다. 과거 매출이 감소한 요인은 ▲사업구조 변화 ▲은행 대상의 e-Banking SI사업 축소 ▲기타 사업(B2B Solution)의 Spin-off 등이다. 반면 2020년과 2021년에는 매출이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했는데, 이는 사업구조 전환 효과 외에도 일회성 요인이 포함되어 있다. 정부가 2020년과 2021년 디지털 뉴딜 정책을 실행하면서 소기업/소상공인이 '경리나라'를 가입 시 보조해 준 도입비 등의 영향이다.

올해 1분기는 매출은 1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다. 인하우스뱅크와 브랜치 관련 일부 매출이 하반기로 지연됐고 경리나라 무료 고객 증가로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주지 못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수익성이 낮은 e-금융 SI 매출 비중이 감소했고 경리나라 관련 매출이 도입비 대신 수수료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수익성이 증가한 덕분이다.

올해 전망은 긍정적이다.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는 웹케시의 2022년 연간 매출액을 전년 대비 8% 증가한 88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 늘어난 205억원으로 예상했다. SaaS 비즈니스로의 전환과 마진율이 높은 경리나라 매출 비중이 늘면서 매출과 이익이 동반성장할 거란 분석이다.

그에 따르면 인하우스뱅크는 1분기 성장률이 저조했으나 현재 수주 물량을 감안하면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경리나라의 경우 디지털뉴딜 관련 정부 보조금이 매출인식 금액 대비 감소할 수 있으나 KT-경리나라/WMC 무료 고객들이 하반기에 유료화되며 견조한 흐름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재무 안전성은 양호하다. 2022년 1분기 기준 부채비율 30%, 유동비율 148%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100% 이하, 유동비율이 100% 이상이면 안전하다고 판단한다. 차입금 비율은 1.5%로 매우 낮으며,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250.2배에 달해 영업이익으로 충분히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

웹케시는 지난 5년간 수익성이 지속 상승했다. 반면 ROE는 최근 1년 동안 하락 추세를 보이며 15% 수준으로 복귀했다. 이 기간 동안 차입금 등 부채가 줄면서 재무레버리지가 하락했다. PBR 또한 내리막길을 걸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상장 B2B솔루션 대표 기업 더존비즈온의 주가 부진 및 외국인 지분 매도세 지속으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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