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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캡 V차트] 세틀뱅크, 올해 매출 증가하나 수익성 주춤

편집자주 국내 약 2100여 개 상장사 중 무려 88%에 달하는 1850여 개는 증권사에서 나오는 리포트가 불과 3개 이하입니다. 리포트가 하나도 나오지 않는 종목도 1500여 개나 됩니다. 아이투자는 이처럼 증권사에서 잘 다루지 않는 스몰캡 종목 중 우량한 기업을 골라 투자지표와 핵심포인트 등을 간략히 소개합니다.
세틀뱅크의 주가는 지난 28일 종가 기준 전일 대비 1% 내린 1만9900원이다. 2022년 1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세틀뱅크의 주가수익배수(PER)는 9.5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43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1%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은 1881억원이다.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세틀뱅크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8점이다.

세틀뱅크는 가상계좌, 펌뱅킹, 간편현금결제, PG서비스 등 금융서비스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2021년 매출 기준 부문별 매출 비중은 간편현금결제 44%, 가상계좌 22%, PG 28%, 펌뱅킹 2% 등이다. 최대주주는 코스닥 상장사 민앤지(휴대폰 번호 도용방지 서비스 제공업체)로 현재 39.8% 지분(특수관계자 지분 포함)을 보유 중이다.

매출 비중이 가장 큰 간편현금결제 서비스 구조는 크게 중계와 재판매로 구분된다. 지난 2019년 상장 시에는 중계 구조 비중이 높았으나 현재는 재판매 구조 비중이 높다. 재판매 구조는 세틀뱅크가 중소형사로부터 수수료를 받아 매출로 인식하고 은행에 수수료를 지급하며 매출원가로 인식한다. 중계 구조의 경우 은행과 이용기관(플랫폼 등 대형사)의 출금거래 데이터를 세틀뱅크가 송수신하며 은행으로부터 수수료 일부를 받는 구조다.

PG 업무의 경우 세틀뱅크는 결제 금액에 대해 정률제로 가맹점에게 수수료를 수취한다. 가상계좌 서비스는 다수의 고객을 보유한 이용기관이 대금 수납을 위해 고객에서 부여하는 수납전용 계좌 서비스로 이용기관이 편리한 수금을 할 수 있도록 가상계좌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수 기준으로 수수료를 수취한다.



세틀뱅크의 매출액은 수수료이다. 또한 지급수수료가 영업비용의 60%를 차지하며 이는 일종의 매출원가에 해당한다. 세틀뱅크의 영업이익률은 계단식으로 하락했다. 20~30%대였던 영업이익률은 2017년을 기점으로 점차 하락했고 2020년 이후 13%대로 내렸다. 다만 지난해는 매출과 이익 모두 크게 증가했다. 주력 매출인 간편현금결제 서비스 매출이 전년 대비 23% 증가한 가운데 PG 서비스가 2배 급증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최근 분기인 2022년 1분기 매출액은 2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간편현금결제와 PG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매출 성장세가 지속됐으나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PG 사업의 매출 비중 확대와 신규 사업 등으로 인한 인건비 및 광고비 증가, 종속회사 헥토의 투자자산평가손실 등의 영향으로 이익은 부진했다.

올해 연간 실적 전망은 긍정적이다. 신한금융투자 최태용 연구원은 올해 2022년 세틀뱅크의 연간 매출액 1492억원(+35% 이하 전년비), 영업이익 180억원(+17%)으로 캐시카우인 가상계좌 사업은 높은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완만한 성장을 이어가며 간편현금결제 사업 또한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다만 PG 사업의 매출 증가에 따른 원가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다소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 개별기준



재무 안전성은 양호하다. 2022년 1분기 기준 부채비율 109%, 유동비율 162%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100% 이하, 유동비율이 100% 이상이면 안전하다고 판단한다. 차입금은 거의 없고,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174.6배에 달해 영업이익으로 충분히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

세틀뱅크의 ROE는 지난 2021년 이후 오름세를 보이며 15% 수준으로 회복했다. 이는 지난해 종속회사인 헥토가 보유하던 바이오일레븐 지분 15% 매각으로 60억원 매각차익(기타영업외수익으로 분류)을 내며 세틀뱅크의 지배주주 기준 당기순이익이 늘어난 영향이다. 반면 PBR은 줄곧 하락했다. 최근 1년 넘게 주가가 조정받으면서다. 현재 기록 중인 1.5배 PBR은 상장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 개별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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