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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워치] 롯데정밀화학, 높은 수익성 이어갈까?

편집자주 아이투자가 새로 선보인 종목발굴 솔루션인 '스톡워치'(www.stockwatch.co.kr)를 활용해 관심을 가져볼 만한 종목의 투자 포인트를 다각도로 체크합니다. 종목 추천 의미로 받아들이기보다는 편입종목 후보군이라는 관점에서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롯데정밀화학48,250원, ▼-50원, -0.1%의 이날 종가와 올해 1분기 연환산 기준 PER은 3.1배, ROE는 26.48%입니다. 롯데정밀화학은 낮은 PER과 높은 ROE로 아이투자의 종목발굴 솔루션인 '스톡워치' 워치리스트의 '마법공식' 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마법공식 기준에 맞는 기업은 높은 수익성에 비해 주가가 고평가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살펴볼 만할 가치가 있습니다. '스톡워치'에서 제공하는 재무데이터를 통해 롯데정밀화학의 투자 매력도를 살펴보겠습니다.

롯데정밀화학은 케미칼과 그린소재 사업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케미칼 사업부에서는 ECH, 가성소다, 암모니아 등 다양한 제·상품을 판매합니다. 그린소재 사업부는 메셀로스, 헤셀로스, 애니코트 등 셀룰로스계열 제품을 취급합니다. 최근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비중은 케미칼 사업부문(82.7%)에서 ECH·가성소다 등 제품이 41.4%, 암모니아 등 상품이 41.3%, 그린소재 사업부문이 17.2%로 구성돼 있습니다.

[그림] 롯데정밀화학 2022년 1분기 매출 비중(별도 기준)

(출처: 롯데정밀화학 분기보고서)

'스톡워치' 통합진단으로 본 롯데정밀화학의 이날 종가와 최근 실적 기준 PER, PBR, ROE는 각각 3.1배, 0.83배, 26.48%입니다. 5년 평균 PER, PBR, ROE는 각각 8.1배, 0.95배, 12.25%입니다. 5년 평균 대비 현재 ROE는 높아졌고, PER·PBR은 낮아졌습니다. 이전 대비 최근 ROE의 개선은 순이익이 이전보다 성장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롯데정밀화학은 최근 5년 동안 꾸준히 이익을 냈고, 자본 감소 이슈도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순이익 증가 속도가 주가 상승 속도보다 빨라 이전보다 PER과 PBR이 낮아졌습니다. 롯데정밀화학의 주가는 2020년 상반기부터 우상향하는 모습입니다.





스톡워치의 '밸류 스코어' 항목을 보면, 롯데정밀화학의 밸류 스코어는 93.5점으로 상위 0.1%에 포함됩니다. 롯데정밀화학의 성장성·수익성·최근분기실적 점수는 모두 90점 이상입니다. 특히 성장성은 100점, 수익성은 99점을 기록했습니다. 성장성은 ROE, 수익성은 영업이익률을 기준으로 산정하기에 순이익이 늘어난 롯데정밀화학의 경우 해당 점수가 높을 것으로 쉽게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V차트의 효율성 체크-듀퐁분석 차트를 보면 롯데정밀화학의 ROE가 상승한 이유를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듀퐁분석은 ROE를 순이익률, 총자산회전율, 재무레버리지로 나누어 분석하는 방법입니다. 연환산 차트를 보면, 총자산회전율과 재무레버리지 그래프는 이전 대비 큰 변화 없이 유지됩니다. 그러나, 순이익률 그래프는 2021년 6월을 기점으로 눈에 띄게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롯데정밀화학의 연환산 기준 순이익률은 2021년 1분기 15.6%에서 2022년 1분기 27.5%로 상승했습니다. 즉, 순이익이 늘어나며 ROE가 크게 성장한 것입니다.



수익성 체크-연환산 실적 차트를 보면, 롯데정밀화학의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2021년 6월부터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실적의 개선은 가격과 수량 모두에서 이뤄졌습니다. 롯데정밀화학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케미칼과 그린소재사업부문 제품 가격은 작년과 재작년보다 높게 형성됐습니다. 또한, 올해 1분기 기준 케미칼 사업부문의 평균 가동률은 100%를 넘어섰으며, 그린소재 사업부문의 가동률은 97.81%를 기록했습니다.



[표] 롯데정밀화학 사업부문별 가격변동 추이

(출처: 롯데정밀화학 분기보고서)

[표] 롯데정밀화학 2022년 1분기 가동률


(출처: 롯데정밀화학 분기보고서)

여의도 증권가의 시각은 어떨까요? 키움증권 이동욱 연구원은 최근 리포트에서 올해 롯데정밀화학의 2분기 영업이익이 12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창사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하게 됩니다. 견조한 수요로 케미칼부문 ECH·가성소다의 가격/스프레드 강세가 지속되고, 케미칼부문 암모니아계열도 역외 플랜트의 가동률 축소 및 전방 비료·산업용 수요 증가로 가격 강세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린소재부문도 실적 개선이 예상됩니다. 물류비 부담은 지속되고 있으나, 수출에 우호적인 환율 효과와 작년 10월에 이어 올해 4월에도 공급 가격을 인상한 덕분입니다.

여기에 더해, 이 연구원은 국내 양극재 전구체에 들어가는 가성소다 수요가 2026년까지 매년 6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국내 업체들이 전구체를 내재화하며 생산 능력이 올해 6.1만톤에서 2026년 41.5만톤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입니다. 롯데정밀화학은 국내 양극재·전구체 업체에 이미 가성소다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향후 성장성이 큰 폐배터리 회수·재활용 과정에서도 가성소다 수요가 추가로 발생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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