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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캡 V차트] 슈프리마아이디, 수익성 유지가 관건

편집자주 국내 약 2100여 개 상장사 중 무려 88%에 달하는 1850여 개는 증권사에서 나오는 리포트가 불과 3개 이하입니다. 리포트가 하나도 나오지 않는 종목도 1500여 개나 됩니다. 아이투자는 이처럼 증권사에서 잘 다루지 않는 스몰캡 종목 중 우량한 기업을 골라 투자지표와 핵심포인트 등을 간략히 소개합니다.
슈프리마아이디의 주가는 지난 24일 종가 기준 전일 대비 0.72% 오른 1만4400원이다. 2022년 1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슈프리마아이디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4.2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97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8%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은 440억원이다.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슈프리마아이디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6점이다.

슈프리마아이디는 2017년 4월에 설립됐으며 지문등록기기 및 지문인증기기 등을 생산 및 판매한다. 최대주주는 슈프리마에이치큐이며 지분율은 58%다. 사업은 지문등록 및 인증기기를 제작, 판매하는 생체 인식 솔루션 부문과 신분증 판독기를 제작, 판매하는 전자문서 솔루션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2년 1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각각 84%, 13%다.

회사는 지문이나 문서의 인식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관련 기기의 판매 지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최문선 연구원은 "개발도상국들은 인구통계와 선거 이슈로 지문 등록이나 인식 기기 수요가 있고, 유럽은 비유럽 국가의 불법체류와 난민 문제로 출입국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있다"라면서 "바이오 인식 알고리즘과 소프트웨어 강점에 경쟁사의 약점인 AS가 가미되어 해외시장에서 슈프리마아이디의 점진적인 침투가 지속될 것"이라 분석했다.


슈프리마아이디는 지난 2019~2020년 동안 매출 감소 및 경상연구개발비를 포함한 영업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됐으나, 2021년을 기점으로 지문 등록장치 제품 판매 호조로 매출이 전년 대비 크게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2022년 1분기의 경우 매출액은 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했다. 상여금 및 연구개발비 등의 증가, 주식보상비용(약 1억원) 발생 등으로 판관비가 큰 폭으로 늘어난 영향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줄었다.

한편 슈프리마아이디는 2022년 1분기 말 연결 기준 350억원 이상의 가용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최문선 연구원은 "성장의 핵심이 해외시장에 있어 이를 사업 확장을 위한 M&A 자금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주식시장 약세로 인수 타겟 기업들의 가치가 동반 하락하고 있을 것이며 슈프리마아이디 또한 이 기회를 활용해 해외사업 시너지가 창출되는 기업을 인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재무 안전성은 양호하다. 2022년 1분기 기준 부채비율 4%, 유동비율 2566%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100% 이하, 유동비율이 100% 이상이면 안전하다고 판단한다. 차입금 비율은 0.8%로 매우 낮으며,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244.2배에 달해 영업이익으로 충분히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

슈프리마아이디의 ROE는 지난 2020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였다. 최근에는 7% 내외의 ROE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PBR은 줄곧 하락했다. 주당순자산(BPS)은 오름세를 지속한 가운데 주가가 조정받으면서다. 특히 최근 1달간 주가가 크게 하락했고 PBR은 약 1년 8개월 만에 1배 수준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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