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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캡 V차트] 삼양식품, 2Q 지역별 고른 성장 기대

편집자주 국내 약 2100여 개 상장사 중 무려 88%에 달하는 1850여 개는 증권사에서 나오는 리포트가 불과 3개 이하입니다. 리포트가 하나도 나오지 않는 종목도 1500여 개나 됩니다. 아이투자는 이처럼 증권사에서 잘 다루지 않는 스몰캡 종목 중 우량한 기업을 골라 투자지표와 핵심포인트 등을 간략히 소개합니다.
삼양식품545,000원, ▲18,000원, 3.42%의 주가는 지난 17일 종가 기준 전일 대비 4.88% 오른 9만8800원이다. 2022년 1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삼양식품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1.9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9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6%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은 7443억원이다.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삼양식품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7점이다.

삼양식품은 '삼양라면', '불닭볶음면' 등을 만드는 라면회사다. 원주, 문막, 익산 등의 공장에서 면류, 스낵류, 유제품 등을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다. 삼양라면의 브랜드력은 지속적인 경쟁우위 요소이며, 불닭볶음면 등의 개성있는 브랜드로 시장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개시한 해외 법인과 2분기 준공된 밀양 신공장을 중심으로 영업력, 생산 효율성이 증대되며 체질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팜유와 기타 원부자재 가격 상승 부담이 심화되면서 수익성이 다소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



삼양식품은 지난 2021년 전년과 비슷한 매출을 냈지만 재료비 및 운송비 상승 탓에 수익성이 부진했었다. 반면 올해 1분기에는 2022억원의 매출액(+44% 이하 전년비), 245억원의 영업이익(+71%)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면/스낵 내수와 수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71% 늘며 성장을 이끌었다.

2분기 전망 또한 긍정적이다. 대신증권 한유정 연구원이 추산한 삼양식품의 2022년 2분기 매출액은 1962억원(+33%) 영업이익은 220억원(+55%)이다. 중국, 미주향 수출 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 68%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인도네시아, 태국 등 기타 국가로의 수출 금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58% 성장하며 지역별 고른 성장세가 이어질 거란 분석이다.

여기에 한 연구원은 "이익에 대한 추정치는 ▲맥분 투입 가격 30% 인상 ▲유지 투입 가격 50% 인상 ▲각종 부자재 비용 10% 인상 등을 반영했다"라면서 "최근 물가 상승 상황을 고려해 보수적으로 접근해도 2분기 연결 영업이익률은 11.2%로 전년 동기 대비 2%p 개선될 것"이라 예상했다.



재무 안전성은 양호하다. 2022년 1분기 기준 부채비율 92%, 유동비율 143%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100% 이하, 유동비율이 100% 이상이면 안전하다고 판단한다. 차입금 비율은 26.5%로 낮진 않지만,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210.5배에 달해 영업이익으로 충분히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

삼양식품의 ROE는 지난 2020년 이후 줄곧 하락했었다. 원재료 가격 상승 및 광고선전비 증가 등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주춤하면서다. 작년 4분기부턴 매출과 이익이 개선세를 보이며 ROE도 회복하기도 했다. PBR은 지난 2년간 하락 추세를 보였다. 최근 주가는 이어진 국제 곡물 가격 급등에 따른 원가 상승 부담 우려로 조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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