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모트렉스11,150원, ▼-310원, -2.71%는 오전 9시 54분 기준 전일 대비 상한가인 1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일 대비 4.16배 많은 129만319주를 기록 중이다.

모트렉스는 코스닥에 속한 중형주다. 전일 기준 시가총액은 1296억원이다. 업종은 자동차와 부품이다.

모트렉스는 Automotive HMI(Human-Machine Interface) 개발 능력을 기반으로 최첨단 In Vehicle Infotainment(이하”IVI”) 제품 및 각종 전장용품을 개발·생산한다. 증권가에 따르면 전일 서울시가 국토교통부, 현대차와 강남 전역에서 자율주행 택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하며 모트렉스 주가가 강세인 것으로 풀이된다.

자율주행 택시 시범 서비스의 명칭은 '로보라이드'이며, 자율주행 4단계가 적용된 아이오닉5를 활용한다. 이용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을 호출하고, 차량 탑승 후에는 자율주행으로 목적지까지 이동하게 된다.

연결 기준 모트렉스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310억원(전년비 +19.7%), 영업이익 98억원(+12%), 순이익(지배) 80억원(+23.9%)을 기록했다. 주당순이익(지배기준 수정EPS)은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한 326원을 기록했다.

최근 실적과 전일 시가총액 기준 모트렉스의 PER(주가수익배수)과 PBR(주가순자산배수)은 각각 7.56배, 0.68배다. 대표적 수익성 지표인 ROE(자기자본이익률)는 9.03%다.

최근 5거래일 간 모트렉스에 대한 개인, 기관, 외국인의 순매수금액은 각각 4451억원, -247억원, -4165억원이다.

[표] 모트렉스 최근 실적(단위: 억원,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