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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미 증시 나침반 - 6월 9일
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다우 -1.94% △S&P500 -2.38% △나스닥 -2.75% △러셀 2000 -2.12%를 기록했다. 증시가 2% 하락을 하면서, 미국 주식시장의 PER과 PBR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물가 상승 압박에 맞서 7월 기준 금리를 0.25% 올리기로 했다. 유럽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올리는 것은 11년 만이다.또한, ECB는 정책 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자산매입프로그램(APP)은 7월 1일부로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ECB는 "중기 물가 상승 전망이 지속되거나 악화한다면 9월 회의에서 더 큰 폭의 인상도 적절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중기 인플레이션 전망에 따라 인상 폭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이 주목한 또 다른 이슈는 다음날 나오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다. 만약 소비자물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9월까지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 집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미국의 5월 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올랐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발표된 미국의 실업 지표는 다소 부진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4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2만7천 명 증가한 22만9천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1만 명 증가를 웃도는 수준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물가 상승 압박에 맞서 7월 기준 금리를 0.25% 올리기로 했다. 유럽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올리는 것은 11년 만이다.또한, ECB는 정책 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자산매입프로그램(APP)은 7월 1일부로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ECB는 "중기 물가 상승 전망이 지속되거나 악화한다면 9월 회의에서 더 큰 폭의 인상도 적절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중기 인플레이션 전망에 따라 인상 폭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이 주목한 또 다른 이슈는 다음날 나오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다. 만약 소비자물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9월까지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 집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미국의 5월 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올랐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발표된 미국의 실업 지표는 다소 부진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4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2만7천 명 증가한 22만9천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1만 명 증가를 웃도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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