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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캡 V차트] 케이아이엔엑스, IDC 사업 성장...매출 증가 지속

편집자주 국내 약 2100여 개 상장사 중 무려 88%에 달하는 1850여 개는 증권사에서 나오는 리포트가 불과 3개 이하입니다. 리포트가 하나도 나오지 않는 종목도 1500여 개나 됩니다. 아이투자는 이처럼 증권사에서 잘 다루지 않는 스몰캡 종목 중 우량한 기업을 골라 투자지표와 핵심포인트 등을 간략히 소개합니다.
케이아이엔엑스78,500원, ▲100원, 0.13%의 주가는 지난 3일 종가 기준 전일 대비 1.12% 내린 5만3200원이다. 2022년 1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케이아이엔엑스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5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5%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은 2596억원이다.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케이아이엔엑스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21점이다.

케이아이엔엑스는 기업 고객을 대상(B2B)으로 인터넷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데이터센터와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IDC, IX, CDN,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별 매출 비중은 IDC 서비스가 전체 매출의 78%, IX 서비스는 13%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2021년 별도 기준). 또한 일본과 홍콩에 네트워크 거점(PoP)을 두고 있으며 인프라 추가 확장을 위해 과천 지역에 신규로 자가 데이터센터 건설을 추진 중이다.

업계에선 2024년 완공 및 서비스 개시를 계획하고 있는 IDC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정홍식 연구원에 따르면 Capex는 1300억원 규모로 예상(연간 감가상각비 60~70억원)되고 운영 규모는 상면(Rack) 2,000개 ~ 2,500개 규모로 현재 동사가 보유하고 있는 상면의 1.4배 수준(전력 Capa는 3배 수준)이다. 다만 완공 시점이 2024년의 경우 대규모 감가상각비 증가 및 고정비 증가로 단기적(1~2년)으로 영업이익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케이아이엔엑스의 과거 5년 매출 및 영업이익 연평균 성장률은 각각 13%, 20% 수준으로 매년 전년 대비 성장세를 지속했다. 올해 1분기 또한 전년 동기 대비 45% 성장한 268억원의 매출과 전년 동기 대비 45% 늘어난 6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IDC 사업의 외형 확대 요인으로 보인다. 또한 자회사 에스피소프트가 CDN 사업을 하던 피플커넥트와 MS총판 사업을 하던 회사를 합병하면서 1Q21 NI 5억원 → 1Q22 NI 19억원으로 개선됐다.

정홍식 연구원은 "케이아이엔엑스가 매년 성장하는 이유는 IDC 사업에 있어서 중립적 서비스를 가져간다는 것이다"라면서 "즉 고객이 원하는 데이터센터 환경 구성이나 네트워크 회선 선택 등 다양한 인프라 옵션을 제공하는 것"이라 분석했다. 여기에 통신사 또는 대기업 계열 SI업체들이 현실적으로 구현하기 때문에 케이아이엔엑스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올해도 견조한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정 연구원이 예상한 케이아이엔엑스의 2022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92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 늘어나 218억원이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선 케이아이엔엑스의 IDC 사업을 확장하는데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 내다봤다.



재무 안전성은 양호하다. 2022년 1분기 기준 부채비율 26%, 유동비율 534%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100% 이하, 유동비율이 100% 이상이면 안전하다고 판단한다. 차입금 비율은 11.3%로 아주 낮진 않지만,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206.2배에 달해 영업이익으로 충분히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

케이아이엔엑스의 ROE는 지난 2018~2019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가 이후에는 점차 하락했다. 매출 성장에 따라 판관비 부담이 완화됐지만 매출원가율이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이전보다 낮아지면서다. PBR의 경우 지난해 주가가 급락한 탓에 3배 후반대에서 2배 내외 수준으로 내리막 길을 걸었다. 현재 기록 중인 2배 PBR은 고점 대비 약 50%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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