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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캡 V차트] 서진시스템, 2Q부터 큰 폭 성장 기대

편집자주 국내 약 2100여 개 상장사 중 무려 88%에 달하는 1850여 개는 증권사에서 나오는 리포트가 불과 3개 이하입니다. 리포트가 하나도 나오지 않는 종목도 1500여 개나 됩니다. 아이투자는 이처럼 증권사에서 잘 다루지 않는 스몰캡 종목 중 우량한 기업을 골라 투자지표와 핵심포인트 등을 간략히 소개합니다.
서진시스템29,550원, ▼-200원, -0.67%의 주가는 지난 2일 종가 기준 전일 대비 0.85% 내린 1만7600원이다. 2022년 1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서진시스템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5.7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2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8%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은 6614억원이다.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서진시스템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5점이다.

서진시스템은 알루미늄을 주 원재료로 통신장비부품, 핸드폰 부품, 반도체 장비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금속 제품의 설계, 금형, 잉곳, 다이캐스팅, 압출, 사출, 도금, 도장 등 원재료 가공부터 주요 생산공정별 요구되는 기술을 내재화하고, 해외 제조 및 판매 법인을 설립하여 생산시설과 장비 규모를 확대하며 글로벌 고객사 대응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텍슨을 인수하여 회사의 금속가공 역량과 텍슨의 시스템 설계 기술을 융합했고 이를 바탕으로 각종 장비의 구동장치에 대한 제조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기본 사업 영역 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 부품, 가정용품, 로봇 부품, LEC 부품 등의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17년부턴 알루미늄 버진을 수입하여 직접 알루미늄을 생산하고 있으며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특수금속을 첨가하여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서진시스템 매출은 지난 2019년 3923억원에서 2020년 3219억원으로 축소했었다. 코로나 영향으로 통신장비 부품 부문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 하지만 2021년에는 ESS 부품 부문에서 매출처 확대와 함께 본격적인 납품이 시작되며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88% 급증했고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게다가 전 공정에 대한 생산시스템을 내재화하고 저렴한 인건비를 통한 원가절감 등의 노력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따.

최근 분기인 2022년 1분기 매출액은 1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1345억원 대비 4%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92억원에서 28억원으로 69% 줄었다. 모바일, 반도체 장비, 기타 부품 등의 매출이 성장세를 보였지만 통신장비 및 ESS 부품은 물류 문제로 인한 납품 지연으로 매출이 2분기로 이연돼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또한 공급 지연된 제품 생산을 위한 원자재 및 인건비 등은 1분기에 반영돼 수익성이 하락했다.

올해 2분기는 1분기에 이연된 매출이 반영되면서 큰 폭의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연구원이 추산한 서진시스템의 2022년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224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배(236%) 급증한 169억원이다. 또한 올해 연간 매출액은 1조277억원(+69% 이하 전년비), 영업이익은 896억원(+54%)으로 전망했다.

그에 따르면 통신장비 부품에서 기존 삼성전자 이외에 에릭슨향 공급 본격화 및 미국향 후지쯔 공급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반도체 장비 부품 매출은 기존 부품 매출 외에 화성사업장을 통한 장비 OEM 사업도 본격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ESS 부품 실적 성장이 견고한 가운데 신규 진출한 컨테이너 매출도 2분기에 공급이 가시화되며 하반기에 본격적인 양산이 기대된다.



재무 안전성은 양호하다. 2022년 1분기 기준 부채비율 131%, 유동비율 150%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100% 이하, 유동비율이 100% 이상이면 안전하다고 판단한다. 차입금 비율은 37.4%로 낮진 않지만,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2.2배로 아직까진 영업이익으로 충분히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

서진시스템의 ROE는 지난 2020년 적자를 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가 지난해 실적 성장과 함께 10% 수준으로 회복했다. 반면 PBR은 1.2배로 최근 5년 사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최근 1년 동안 주가가 조정받은 가운데 주당순자산(BPS)은 오름세를 보인 영향이다. 지난 1분기에는 무상증자 영향으로 BPS가 크게 상승해 PBR이 더 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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