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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캡 V차트] SIMPAC, 수익성 개선세 '주목'

편집자주 MRI우량주 편집자 주: 국내 약 2100여 개 상장사 중 무려 88%에 달하는 1850여 개는 증권사에서 나오는 리포트가 불과 3개 이하입니다. 리포트가 하나도 나오지 않는 종목도 1500여 개나 됩니다. 아이투자는 이처럼 증권사에서 잘 다루지 않는 스몰캡 종목 중 우량한 기업을 골라 투자지표와 핵심포인트 등을 간략히 소개합니다.
SIMPAC4,205원, ▼-5원, -0.12%의 주가는 지난 5월 31일 종가 기준 전일 대비 0.27% 오른 7620원이다. 2022년 1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SIMPAC의 주가수익배수(PER)는 4.1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7%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은 4940억원이다.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SIMPAC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21점이다.

SIMPAC은 산업용 프레스 제조사다. 지난 2012년부터 당신 공장 설립을 통해 중·저탄소 페로망간의 생산, 판매를 시작했고 2019년 고순도 페로실리콘 공장의 자산 양수를 통해 제품 생산의 다양화를 실현하고 있다. 2022년 1분기 기준 사업별 매출 비중은 합금철 83.4%, 프레스 15.8%, 주물 및 산업기계 0.4%다.

주요 제품인 합금철은 페로앨로이(Ferro Alloy)라고도 하며 철강 제련과정 및 전기강판 생산과정에서 용탕의 탈산 혹은 탈류 등 불순물을 제거하거나 철 이외의 성분원소 첨가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철합금이다. SIMPAC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합금철 사업 부문의 실적은 글로벌 가격에 연동되기 때문에 페로망간, 페로실리콘 가격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나 이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이 특징이다.

유진투자증권 김세희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환경 규제 등으로 페로망간 제품 믹스 내에서도 ASP가 높은 중·저탄소 제품 비중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흐름을 기대했었으나, 중국이 올림픽 이후 환경규제에서 기업 성장으로 컨센을 바꾸면서 수요 측면에서 불확실성이 커졌다"라면서 "펠로실리콘 가격은 규제로 인해 작년보다 하락했으나 일시적일 것"이라 판단했다.



최근 SIMPAC의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다. 지난해 분기별 영업이익은 1분기 94억원, 2분기 184억원, 3분기 264억원, 4분기 522억원으로 증가했다. 회사 측은 합금철 판매단가 상승에 따라 매출과 이익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또한 매출액 1970억원(+101% 이하 전년 동기비), 영업이익 498억원(+428%)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지속했다.

김세희 연구원은 올해 SIMPAC의 최대 영업이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이 예상한 올해 SIMPAC의 연간 매출액은 8300억원(+35%), 영업이익은 1500억원(+41%)이다. 여기에 중장기적으로 전기차 시장 확대 등 전방 산업 관련해서 페로실리콘 수요의 구조적인 성장에 대한 기대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페로망간의 경우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제품 가격이 떨어지면서 향후 수익성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페로실리콘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 및 저탄소 페로실리콘 신규 제품 개발로 영업이익률이 높이질 전망이다. 또한 2분기부터 전기로 2대를 전부 가동하면서(기존 2기 중 1기만 가동) CAPA 확대를 통한 외형성장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재무 안전성은 양호하다. 2022년 1분기 기준 부채비율 63%, 유동비율 168%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100% 이하, 유동비율이 100% 이상이면 안전하다고 판단한다. 차입금 비율은 19.3%로 낮진 않지만,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38.8배에 달해 영업이익으로 충분히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

SIMPAC의 ROE는 지난해를 기점으로 순이익 개선에 힘입어 지속 상승했으며 2022년 1분기 연환산(최근 4개 분기 합산) 기준 20%를 넘어섰다. 지난해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던 PBR은 최근 6개월간 오르내림을 반복했다. 현재 기록 중인 0.9배 PBR은 고점 대비 25%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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