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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중국 B&M과 양극재 합작법인 설립
LG화학354,500원, ▼-2,000원, -0.56%이 배터리 소재 분야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중국 화유코발트(Huayou Cobalt)의 양극재 자회사인 B&M (Tianjin B&M Science and Technology)과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31일 LG화학에 따르면 전일 LG트윈타워에서 B&M과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합작법인은 지난해 말 정부의 상생형 일자리로 출범한 LG화학의 자회사인 구미 양극재 법인에 화유코발트의 자회사인 B&M이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설립된다.
LG화학은 51%의 지분을, B&M은 49%의 지분을 확보한다. 합작법인은 초기 출자금을 비롯해 추가적인 자금 조달을 통해 2025년까지 약 500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합작법인은 LG화학이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NCMA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 전용 라인으로 구축된다.
연간 생산 능력은 약 6만 톤 이상 규모로, 2024년 하반기부터 부분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는 고성능 순수 전기차(EV, 500km 주행 가능) 약 50만 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수준이다.
LG화학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원재료 가격 상승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니켈, 코발트 등 양극재 생산에 필수적인 메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LG화학 CEO 신학철 부회장은 “핵심 원재료에서 양극재까지 이어지는 강력한 수직 계열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며 “세계 최고 종합 전지 소재 회사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31일 LG화학에 따르면 전일 LG트윈타워에서 B&M과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합작법인은 지난해 말 정부의 상생형 일자리로 출범한 LG화학의 자회사인 구미 양극재 법인에 화유코발트의 자회사인 B&M이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설립된다.
LG화학은 51%의 지분을, B&M은 49%의 지분을 확보한다. 합작법인은 초기 출자금을 비롯해 추가적인 자금 조달을 통해 2025년까지 약 500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합작법인은 LG화학이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NCMA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 전용 라인으로 구축된다.
연간 생산 능력은 약 6만 톤 이상 규모로, 2024년 하반기부터 부분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는 고성능 순수 전기차(EV, 500km 주행 가능) 약 50만 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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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CEO 신학철 부회장은 “핵심 원재료에서 양극재까지 이어지는 강력한 수직 계열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며 “세계 최고 종합 전지 소재 회사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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