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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증가] 에스티아이, 기대보다 아쉽지만 올해 성장 기대

편집자주 기업 실적의 기본은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입니다. 트리플 증가는 최근 분기 이 3개 항목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난 기업을 의미합니다. 기업의 실적 개선이 확연할 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런 기업들을 하나씩 다룹니다
에스티아이22,250원, ▲400원, 1.83% 주가는 지난 13일 종가 기준 전일 대비 4.56% 오른 2만650원, 시가총액은 3269억원이다. 2022년 1분기 연환산(최근 4개 분기 합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 13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6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다.

에스티아이는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79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배 급증했고 당기순이익은 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늘었다. 전 분기인 2021년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2%, 영업이익은 63% 감소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에스티아이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62억원을 밑도는 수준이다. 주요 배경은 진행률 차이로 인한 낮은 매출 인식률과 원자재 가격 상승이다. 신한금융투자 고영민 연구원은 "이월 수주 및 신규 수주는 모두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2분기부터 실적 모멘텀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1분기 수주잔고 2196억원으로 2021년 4분기 말 잔고(1693억원) 대비 증가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올해 연간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다. 김 연구원이 예상한 에스티아이의 2022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416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6% 증가한 423억원이다. 지난 12일 공시한 인텔 대련향 CCSS 수주 규모가 당초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관련 매출을 추가로 반영했고, 올해를 기점으로 본업 외 신규장비 매출이 의미있게 증가할 거란 판단이다.



에스티아이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전공정장비인 중앙화학약품 공급장치(CCSS) 제조업체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주력 제품은 고순도 약액 공급장치인 CCSS 및 WET 시스템 등으로 2021년 기준 매출 비중은 각각 91%, 6%다. 지난 2005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기술을 확보한 잉크젯 프린터는 세라믹, OCR 등 산업용 프린터, 3D 프린터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리플로우 장비, FC-BGA 현상기 등 신규 장비 매출 반영 등 포트폴리오가 확대되는 추세다. 리플로우 부문에선 기존 고객사 내 수주 확대 및 신규 고객사 확보가 진행되고 있다. 2분기 중 국내 고객사향 플럭스, 플럭스리스 타입 각각 1대씩 추가 수주에 성공하기도 했다.

잉크젯 장비의 경우 올해 고객사의 투자와 함께 첫 수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고영민 연구원은 고객사와 의미있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빠르면 상반기 중 확인될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했다. FC-BGA 현상기는 고객사 투자 계획을 감안하면 2023년부터 연간 400억원 이상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 내다봤다.

에스티아이 매출과 이익은 지난 2019년 이후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감소세가 지속되다 작년 4분기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3분기 대규모로 수주받은 삼성전자 평택3기의 매출 인식과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삼성디스플레이 등에 장비 공급이 본격화되면서다. 최근에는 본업 외 신규장비 다각화가 구체화되고 있으며 미반영 업사이드 요인(Reflow 추가 수주, 잉크젯 OCR, 테일러시 및 P4 투자)이 추정치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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