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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증가] 스카이라이프, HCN 편입 효과

편집자주 기업 실적의 기본은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입니다. 트리플 증가는 최근 분기 이 3개 항목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난 기업을 의미합니다. 기업의 실적 개선이 확연할 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런 기업들을 하나씩 다룹니다.
스카이라이프5,000원, ▼-60원, -1.19%의 주가는 지난 11일 종가 기준 전일 대비 1.18% 내린 9190원, 시가총액은 4395억원이다. 2022년 1분기 연환산(최근 4개 분기 합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5.8배다.

스카이라이프는 올해 1분기 트리플증가를 달성했다. 2022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240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난 257억원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지배)은 184억원으로 10% 늘었다. 회사 측은 "HCN 편입 효과와 더불어 모바일 신규 가입자가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했음에도 마케팅비용의 효율적 집행 등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보면 플랫폼 부문 영업수익은 22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IR 자료에 따르면 스카이라이프 인터넷과 모바일 가입자 증가로 통신서비스 매출 증가가 돋보였다. 다만 전분기 OTS 가입자 감소에 따라 서비스 매출은 줄었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1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늘었다. 채널수 감소와 기타사업(송출사업) 종료로 서비스 매출 등이 감소했음에도 콘텐츠 부문의 성장 흐름이 지속됐다. 광고수익의 경우 처음으로 분기 100억원대 매출을 돌파했다. '강철부대' 시리즈와 '나는 SOLO' 등 다수의 예능 히트작을 제작하면서 거둔 성과다.



스카이라이프는 국내 최대 디지털 유료방송 플랫폼 사업자다. 2021년 연간 매출액은 7632억원(+9% 이하 전년비)으로 사업 부문별 비중은 서비스 45%, 플랫폼 35%, 통신 9%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성방송과 CATV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고 자회사 스카이TV를 통해 콘텐츠 제작 사업으로 확대 중이다.

회사는 지난해 9월 HCN 인수를 완료하면서 유료방송 시장에서 지속경쟁이 가능한 플랫폼 사업자로 기틀을 마련했다. 스카이라이프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에는 OTS 올인원 STB 출시 및 기타 프로모션을 통해 OTS의 순감 속도를 늦추고 TPS 경쟁력을 활용하여 TV가입자 순증을 지속 증가시켜 자생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TPS 가입자를 통한 매출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전망 또한 긍정적이다. NH투자증권 안재민 연구원은 2022년 스카이라이프의 연간 매출액 9851억원(+29% 이하 전년비), 영업이익 906억원(+24%)으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SkyTV와 CATV 가입자가 순증세로 돌아선 가운데 자회사 스카이라이프TV를 통해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 사업도 공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며 다수의 예능과 드라마에 출시할 거란 분석이다.

흥국증권 황성진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가 밝힌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의 도약을 통한 25년 매출 1.5조원 수준 달성'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행보에 주목된다"라면서 "기존 스카이라이프 가입자에 HCN 가입자를 더해 플랫폼 기반은 강화시키면서 스카이TV의 콘텐츠 경쟁력 및 채널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적 방향은 매우 적절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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