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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캡 V차트] 엠씨넥스, 올해 매출 · 이익 회복 기대

편집자주 국내 약 2100여 개 상장사 중 무려 88%에 달하는 1850여 개는 증권사에서 나오는 리포트가 불과 3개 이하입니다. 리포트가 하나도 나오지 않는 종목도 1500여 개나 됩니다. 아이투자는 이처럼 증권사에서 잘 다루지 않는 스몰캡 종목 중 우량한 기업을 골라 투자지표와 핵심포인트 등을 간략히 소개합니다.
엠씨넥스20,700원, ▲350원, 1.72%의 주가는 지난 22일 종가 기준 전일 대비 1.44% 오른 4만2400원이다. 2021년 4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엠씨넥스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9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5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은 7621억원이다.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엠씨넥스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6점이다.

엠씨넥스는 자동차 및 휴대폰용 카메라 모듈 생산업체다. 카메라 모듈, 액츄에이터 등을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인 전장용 카메라 모듈에서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21년 기준 매출 비중은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84%, 전장용 카메라 모듈 16%이며 전장용 카메라 모듈의 매출 비중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

엠씨넥스의 본사는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있으며 주로 연구활동과 고화소·고기능 제품의 생산 및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설립된 베트남 법인은 본사 제품의 임가공 생산 및 중국, 대만 등의 해외시장에 공급할 휴대폰 카메라 모듈 제품의 생산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엠씨넥스의 품목별 연간 생산능력은 휴대폰용 2억400만개, 자동차용 600만개다.


자료 : 엠씨넥스 IR Book

엠씨넥스의 매출은 지난 2019년 스마트폰의 멀티 카메라 적용 확대와 더불어 전장사업부의 성장에 따라 크게 증가했었다. 2020년에는 코로나 여파에 따른 스마트폰 수요 감소로 모바일 사업 분야의 매출이 줄었지만 전장사업부의 성장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이익은 2019년 최대치를 경신했으나 2020년에는 모바일 사업의 분기 매출 변동성 확대와 경쟁심화로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었다.

작년의 경우 매출은 1조93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감소했다. 매출 감소의 배경은 코로나 사태로 인한 국내 고객사의 중저가 모델 생산 차질로, 이에 따라 대부분의 중저가 모델의 대응하는 엠씨넥스의 매출도 부진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0% 감소한 239억원이다. 다만 작년 4분기의 경우 OIS 매출 확대와 고객사 프리미엄 스마트폰향 모듈 공급이 시작되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엠씨넥스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3억대~3.2억대 수준으로 예상된다. 2021년 2.7억대 대비 10~20% 증가함에 따라 엠씨넥스를 비롯한 스마트폰 부품 업체의 낙수효과가 기대된다. 그동안 플래그십에만 적용되던 OIS 모듈은 하위 모델에도 적용될 예정이며 전장용 카메라 모듈의 경우 자율주행으로 인해 구조적인 성장기에 접어들 전망이다.

케이프투자증권 한제윤 연구원은 "엠씨넥스의 2022년 연간 매출액을 1조4210억원(+41% 이하 전년비), 영업이익은 824억원(+245%)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라면서 "올해는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의 P와 Q가 동시에 확대되고 상대적으로 고마진 제품인 전장용 카메라 모듈까지 높은 성장성을 보일 전망"이라 내다봤다.



재무 안전성은 양호하다. 2021년 4분기 기준 부채비율 76%, 유동비율 132%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100% 이하, 유동비율이 100% 이상이면 안전하다고 판단한다. 차입금 비율은 12.7%로 아주 낮진 않지만,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15.9배에 달해 영업이익으로 충분히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

엠씨넥스의 ROE는 등락을 거듭했다. 지난 2018년 플러스(+)로 전환한 이후 지속 상승해 38% 수준까지 올랐다가 최근 2년(2020~2021년) 동안 줄곧 하락했다. 작년 4분기에 수익성이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덕분에 소폭 개선되기도 했다.

PBR도 등락 폭이 컸다. 주가가 4만원~6만원 사이에서 오르내림을 반복한 영향이다. 최근 주가가 조정받으면서 PBR도 하락 추세를 보였다. 현재 기록 중인 2.5배 PBR은 작년 3월에 기록한 고점 3.8배 대비 34%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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